대상자들 의견 모아 제습기·선풍기·세제 등 지원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6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1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물품은 ▲제습기 ▲선풍기 ▲휴지 ▲세제세트 등 일로읍 후원물품과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의견을 모아 파악한 맞춤형 물품을 마련해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00 어르신은 “잊지 않고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자주 찾아와서 자식처럼 안부를 살펴주고 여름 물품까지 챙겨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가 예상되는데 소외된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맞춤형복지팀장 김미정 450-445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