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증액 신규 18건 110억7천만원, 계속사업 7건 3,499억
무안 수산종자원 설립 위한 타당성 조사비 확보, 총 495억
신안군 소금산업 진흥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 확보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 안전 강화 위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서 의원 "부족한 감은 있지만 농림어업 위기 극복 도움 됐으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영암·무안·신안)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영암군 신규사업 5건 51억1천만원, 계속사업 1건 1,028억 ▲무안군 신규사업 6건 13억5천만원, 계속사업 3건 2,455억 ▲신안군 신규사업 7건 46억1천만원, 계속사업 3건 16억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무안군 신규사업 13억5천만원-총사업비 992억
무안군 신규사업은 ▲수산종자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1억(총사업비 495억) ▲서남해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2억(총사업비 100억) ▲한국중요식물보전전시원 3억(총사업비 200억) ▲무안군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 4억(총사업비 160억) ▲세계음악극페스티벌 2억(총사업비 8억)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 재건축 1억5천만원(총사업비 29억)이 반영되어 총 13억5천만원(총사업비 규모 약 992억)이 증액됐다.
◈신안군 신규사업 46억1천만원-총사업비 366억
신안군 신규사업은 ▲소금단지조성 타당성조사 3억(총사업비 미정) ▲천일염품질위생조성관리 18억4천4백만원(총사업비 50억) ▲서남해안명품경관육성(천사전망공원) 3억(총사업비 150억) ▲신안 해저유물방문자센터건립 2억(총사업비 80억) ▲흑산도 추모공원조성사업 13억7천만원(총사업비 20억) ▲친환경배합사료 공장건립 5억(총사업비 60억) ▲신안경찰서 서장관사신축 1억(총사업비 3억)이 반영되면서 총 46억1천만원(총사업비 규모 약 366억)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 신규사업 51억1천만원-총사업비 984억
영암군 신규사업은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억(총사업비 150억)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사용역 3억(총사업비 미정) ▲조선해양 미래 혁신인재양성 센터 사업 40억(총사업비 88억) ▲영암 미암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 3억(총사업비 280억) ▲영암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4억1천만원(총사업비 463억)이 반영되어 총 51억1천만원(총사업비 규모 약 984억)이다.
◈2023년 특별교부세 168억 확보
서삼석 의원은 내년 국비 예산확보 성과와 더불어 지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특별교부세의 경우 2023년 한 해 동안 영암 54억, 무안 52억, 신안 62억 총 168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어업 예산안 국회 논의 과정 증액
서삼석 의원은 “농업인을 위한 예산안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상당 부분 늘었다”며,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 원,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수급안정화 지원 288억 원 증액됐다”면서, “어업인 지원 관련 사업도 양식산업 어민을 위한 수산물 자조금 지원 10억 원, 수산물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플라스틱 어상자 지원 11억 원 증액되면서 정부가 전액 삭감하였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이 일부 회복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22년만 예결위원장 막중한 책임
서삼석 의원은 “22년 만에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올해 정부예산 심의가 국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영암·무안·신안 3개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여러 지자체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농산어촌 예산 일부 회복
서 의원은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끝에 정부가 전액 삭감한 농산어촌 지원 예산이 일부 회복됐다”며, “여전히 부족한 감은 있지만 농림어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