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18인으로 특위 구성…초당적 활동 시작
온실가스감축·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위기 대응방안 논의
서 의원 “기후 변화 극복 못하면 재난을 넘어 불치의 재앙”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2022년 12월 8일 여·야 합의에 의해 국회 본회의에서 구성이 의결되어 지난 14일 국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국회법 제44조에 따라 구성된‘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총 18명의 의원(민주당 10명 국민의 힘 7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양당 간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선임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소관 부처와 기관으로는 대통령 직속 기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과 환경부, 국무조정실, 기후대응기금 관리 부처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이다.
서삼석 의원은 “자연의 경고이자 인류의 위기인 기후 변화를 극복해 내지 못한다면 재난을 넘어 불치의 재앙이 될 것이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의 저변 확대와 국가적 대책과 국민적인 대응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특위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도 연대와 공유로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요구는 많고 시급한데 답을 해야 할 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위해 방향과 속도를 동시에 진행하고 이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위원회 활동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차원의 기후관련 특위는 지난 17, 18, 19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황준하 보좌관(010-9750-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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