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문제 해소…지자체·협동조합 상생형 협치모델 발전 제시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지난 9월 30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 농어촌지역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해소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서삼석 의원은 “자치단체와 각 협동조합들이 실시하는 사업들을 조정하고 전문성을 살려 사업을 진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면서, 2017년 기준 18개 시군과 116개 지역농협에서 시행하는 농업인 월급제 케이스를 한 예로 제시했다.
이어 서 의원은 “농어촌 소멸위기 지역 지자체와 협동조합들이 윈윈하고 주민·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협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절실히 요청된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 유지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수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보조금에 있어 농업과의 형평성 문제 ▲정부의 미흡한 여성농업인 정책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에 대한 정부측의 참여저조 ▲농어업인을 위한 수입보장보험의 보장품목 및 국비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재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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