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 조기 산지폐기 및 시장격리 물량 확대 수립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이인영 원내대표와 의원 11명의 민생탐방단과 함께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랜드와 양파 생산현장을 방문, 농·어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을 건의 받았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이원욱 수석부대표(경기화성을), 정춘숙(비례)·박찬대(인천연수갑) 원내대변인,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도당위원장)·표창원(경기용인정) 부대표 등 13명의 원내대표단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최용주 몽탄농협 조합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원내대표단은 광주 5·18민주묘역에서 5·18 제39주기 기념식을 마치고, 곧장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 해제면으로 이동해 양파·마늘 등 채소류 작황을 살펴봤다.
원내대표단은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랜드에서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과 서남부 채소조합 배정섭 조합장 등으로부터 양파 생산 현황을 보고 받고 2년 연속 산지폐기 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농림부와 협의해 조기 산지폐기와 시장격리 물량 확대 등 현실적인 농가지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양파값 하락으로 60.5ha의 양파를 폐기했으며, 금년에도 조생양파 61.3ha와 중·만생 양파 20.6ha를 산지폐기 했다. /무안=류춘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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