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축제 연계 읍·면 200명 참여 난리난리 제3탄 공연
남사당패 놀이 체험 및 고구마·단호박 제품 관광객 호응
김산 군수 "주민의 문화·복지의 혜택을 확대 지원할 것"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 무안읍 ‘제3회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에서 ‘난리난리 3탄’ 공연을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의장 및 김봉성·박쌍배·임동현·임윤택·임현수·정은경·김원중 군의원, 정길수·나광국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내·외빈, 공연자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지 축제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 ▲난리난리 축제 등이 서로 연계하며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난리난리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무안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마학당 어머니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읍·면별 13개 동아리팀의 댄스·장구·노래·요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축제장은 ▲버나놀이(남사당패 두 번째 놀이) ▲남사당 체험 ▲탁구 ▲드립커피(원두 커피) ▲키링 만들기(열쇠 고리) ▲서예작품 전시 등 15개의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고구마·단호박 이용 간식류 ▲단감 시식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 파전·단호박죽 등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지역농산물의 달콤한 맛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키링 만들기나 드립커피 체험을 하며 마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낙지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문화·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역개발과장 최기후/농촌개발팀장 여상훈 450-577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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