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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국향대전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공연 성황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11/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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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손불·대동·엄다·월야면 주민 총 167명 참여

대동면 백호리 전통 선돌행사 및 다듬타·북난타

오는 11월 8일 국향대전 주무대 재공연 펼칠 예정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축제에서 ‘행복함평 마을 만들기’ 참여 주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문화와 소통이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나산면 전통 다듬타 공연 ▲손불·대동·엄다면 ‘몽땅구리 합창단’ ▲대동면 백호리 전통 선돌행사 ▲대동면 고시 꿈이든 풍물단 ▲나산·월야면 세대공감 북난타 등 총 167명의 주민이 국향대전 개막 무대에 올라 열정을 펼쳤다.

 특히, 지난 나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주민 공연이 이번 국향대전에서는 참여 마을이 확대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함평’의 자부심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 주도형 문화 활동이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이상익 군수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이번 공연은 마을이 함께 웃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행복함평의 진정한 모습이다”며, “군민 모두가 지역문화의 관람객이 아닌 참여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환동 농어촌공동체과장은 다음 공연은 오는 11월 8일 국향대전 주무대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농촌개발팀장 김세진 320-211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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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1/03 [20:5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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