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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농기계 태양광 경광등 부착 야간 사고 예방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10/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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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영농철 맞아 야간 농기계 시인성 제고 일환 추진

정성일 서장 "농민·주민의 안전 확보 총력 기울일 것"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에서 빈발하는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무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태양광 경광등(일명 : 쏠라 뱅뱅이)을 부착하는 시책으로, 어두운 밤길에서도 농기계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자석식 경광등은 태양광 충전식으로 별도의 전원 없이도 장시간 사용 가능해 유지비 부담이나 관리에 용이 하며, 농기계에 별도 구멍을 뚫거나 훼손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위험한 농기계 발굴은 실시간으로 112 신고 모니터링과 함께 순찰 중 등화장치가 없거나 파손된 위험 농기계 발견 시 즉시 해당 농기계 소유주를 찾아가 경광등 부착 및 형광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주고 있다.

 정성일 서장은 “작은 경광등 하나가 생명을 지키는 빛이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농민과 주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교통과 경위 나대웅 455-035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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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23 [21:1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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