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군청·교육지원청·소방서·모범운전자회·남악초교 합동
정성일 서장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지난 17일 남악초등학교 앞에서 군청·교육청·소방서·모범운전자회·남악초등학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앞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례를 알리고,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생활수칙도 홍보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험한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아동 안전수칙도 함께 홍보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산 군수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일 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과 같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군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교통관리계장 나대웅 455-035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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