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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광복 80주년 태극기 게양' 실상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08/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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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본관 경축 태극기 없고 국기게양대 초라히 펄럭여

함평축협 기존 게양대 태극기…산림조합·농협 등 전무

군민, 지방정부 수장 및 공공기관 수장 '국가관' 살펴야

 함평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읍 시가지 일부 구간에는 태극기를 게양했으나, 군청 본관에는 ‘경축 태극기’를 게첨하지 않았고, 예전에는 년중 펄럭이던 ‘향교다리 태극기 게양대’는 철제 말뚝만 우뚝 서있었다.

 

 또한, 공적 기관을 수행하는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만 기존에 게양된 태극기가 옥상에서 펄럭이고 있었고, 농협 함평군지부(지부장 곽선미),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 함평농협(조합장 천성섭) 등은 본관 건물은커녕 옥상에설치된 게양대에도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고 건물만 허공을 쳐다보며 광복절을 경축하고 있는듯 했다.

 

특히, 엑스포공원에서 엄다면 방면 약 4km 정도 도로 양 옆에 조성된 무궁화 가로수 길은 예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기존 식재되어 있던 곳은 잡초와 잡목이 차지했고, 그나마 살아 있는 무궁화는 잡초와 칡·환삼넝쿨 등이 뒤덮여 고사 직전 상태이며, 고사목은 보식도 않은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최일선에서 국민에게 전달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대통령과 중앙정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사와 역사관을 재정립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은 "말로만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후손에게 길이 물려 줄 것"이라고 하고, "행동으로는 ‘나 몰라라’ 하는 행위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 공적 기관의 수장으로 자격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의문을 던져야 할 것"으로 여긴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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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8/17 [21:0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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