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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타령-遠在兒孫近在身 죄는 당대에도 받는다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01/20 [20:44]
 

계엄(戒嚴)인지 계엄(繫?)인지…결국 자신 속박

먹여주고·입혀주고·재워주는 국립학교 서울구치소

미친 狂卜世上(광복세상)에서 開天世上(개천세상)

朝開暮落花 꽃이 피고 짐이 있듯 권력도 그렇다

遠在兒孫近在身 되돌려 받는 죄는 당대에도 있다

 필자는 70 평생을 살면서 ‘살아 있는 자’의 혼령이 들어 약 1,000일 동안을 밤낮으로 날뛰는 것은 처음 겪었다. ‘이재명’이라는 산자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온갖 추악스런 사법적 수단을 총동원했지만, 결국은 본인은 주야로 지켜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는 ‘국립학교 서울구치소’에 입학하는 광영을 스스로 노력하여 쟁취했다.

 이제 대한민국을 세치 혓바닥으로 치마폭으로 허수아비 하나 품고 쥐락펴락 하며 나라 망신을 시킨 ‘독 안에 든 계집 缸內女(항내녀)’만 항아리에서 끄집어내어 영구히 사회와 격리 시키면 민주주의 질서가 회복될 것 같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三更(삼경) 무렵에 ‘꿈인지 생인지’ 나라를 구하는 계엄(戒嚴)을 명분을 내세우고, 청천벽력(靑天霹靂) 같은 백성을 붙잡아 매달아 폭압하는 계엄(繫?/매달계繫 붙잡을엄?)를 ‘망나니’가 입에 술을 양씬 뿜고 내뱉었다. 그러나 국민은 위대했고 사법부는 정의로웠다. 1월 19일 새벽에 ‘망나니’를 대한민국 바깥 세상에서 영원히 격리시키는 단계인 구속이라는 여명(黎明)을 온 천하에 비췄다.

 전쟁을 좋아해 땅 뺏기와 권력 쟁치에 한 때 심취했던 제동제군(梓潼帝君) 군주는 “天地自然皆有報 遠在兒孫近在身(천지자연개유보 원재아손근재신), 천지자연은 모두 갚음이 있어, 멀면 자손에 있고 가까우면 내 자신 대에 있다”고 후회했다.

 특히 “若將狡譎爲生計 恰似朝開暮落花(약장교휼생계 흡사조개모락화), 만약에 교활함과 속임수로서 생계를 삼는다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승만정권과 박정희정권 그리고 전두환정권 등으로 국민이 ‘오금이 저려’ 즉 무릎을 펴지 못해 일어서지를 못했던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민중을 억압하며 수많은 분들이 산화하셨고, 폭압 속에 지인들과 소통도 끊기는 참혹한 세상을 살아야만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영어 쓰기 좋아하는 자들을 위해 South Korea에서 ‘삿된 종교관’과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와 국민안전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국회·지방의회·정당 등 활동 및 정치적 결사·집회·시위 등을 금한다’는 어그러진 망상(妄想)으로 계엄 포고령을 선포했다.

 특히, 안보·경제·사회·의료 등 국가 위기를 자초하고서, ‘자유’인지 ‘민주주의’인지를 내세우며 가짜뉴스·여론조작·허위선동 등을 금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짓밟으려했고, 국민건강권을 계엄으로 짓누르며 찬탈을 도발하는 몰상식의 극치를 서슴치 않고 자행했다.

 필자는 본지 사설을 통해 불합리한 정치에 대해 게재해 왔다. ‘총통정치’를 구상할 것이고, 2024년 12월 이전에 윤석열정권이 패망할 것이라고 3년전부터 주창해 왔기에 이번 신문은 ‘명심보감 성심편’으로 가름하고자 한다. 

 梓潼帝君은 垂訓에서 “生事事生君莫怨 害人人害汝休嗔 天地自然皆有報 遠在兒孫近在身(생사사생군막원 해인인해여휴진 천지자연개유보 원재아손근재신),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는 것을 그대는 원망하지 말고, 남을 해치고 나서 자기를 해치는 것을 성내지 말라. 천지자연은 모두 갚음이 있으니, 멀면 자손에게 있고 가까우면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이어 “花落花開開又落 錦衣布衣更換着 勸君凡事莫怨天 天意於人無厚薄(화락화개개우락 금의포의갱환착 권군범사막원천 천의어인무후박), 꽃은 지고 피고, 또 지고 피며, 비단옷도 베옷을 바꿔 입는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모든 일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 하늘의 뜻은 사람에게 후하고 박함이 없다”고 했다. 

 끝으로“堪歎人心毒似蛇 誰知天眼轉如車 去年妄取東隣物 今日還歸北舍家 無義錢財湯潑雪 ?來田地水推沙 若將狡譎爲生計 恰似朝開暮落花(감탄인심독사사 수지천안전여거 거년망취동린물 금일환귀북사가 무의전재탕발설 당래전지수추사 약장교휼위생계 흡사조개모락화), 사람 마음 독하기가 뱀과 같음을 한탄하며, 누가 하늘의 눈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게 돌아가는 줄 알았겠는가. 지난해에 망령되이 동쪽 땅을 취했더니, 오늘 다시 북쪽의 집으로 돌아가는구나. 의롭지 못하게 취한 돈과 재물은 끓는 물에 뿌리는 눈과 같고, 뜻밖에 얻어진 전답은 물에 밀려온 모래와 같다. 만약 교활함과 속임수로 생계를 삼는다면, 흡사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꽃과 같다”고 맺었다.

 그렇다.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요 權不十年(권불십년)이라고 했듯이, 헛된 야욕과 꿈은 자신을 망친다는 것을 깨닫자. 깨달음이 이미 늦은 자가 지금도 있고, 자난 역사에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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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0 [20:44]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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