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교리 부지 120평 2층 건평 140평 8억5천만원 투입
읍면 회장단·대종회·이윤행 전 군수 등 300 여명 참석
이재영 회장 "咸平李氏라는 자긍심 갖도록 헌신할 것"
함평이씨(咸平李氏) 함평군 종친회(회장 이재영)는 “지난 9월 22일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함평이씨 함평군종친회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이씨(咸平李氏) 종친회관(宗親會館)은 함평읍 영수길 40-7(내교리 567-3) 부지 면적 120평에 2층 건물로 건평 140평으로 건립했다.
이재영 회장은 지난 2022년 4월 신임회장 취임하며 기존 회관은 예전에 건립되어 협소하고, 읍내 중심에 있어 차량 통행 등 불편함이 많아 종친 간에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신축 종친회관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날 개관식은 함평군종친회 이재영 회장과 이남경(行) 고문, 이윤행 전 함평군수, 함평이씨 대종회 이승동(憲) 회장 및 임원, 남영조명 이옥범 광주시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평군 9개 읍·면 종친회에서는 함평읍 창섭 회장(建) 및 민행·광우(載)·성옥(行) 부회장, 손불면 상준(載) 회장 및 주복(行)·승호(載) 부회장, 신광면 대범 회장 및 남율(行) 부회장, 학교면 계중 회장 및 영남(載) 부회장, 엄다면 계중 회장, 대동면 승만(範) 회장 및 원희(載) 부회장, 나산면 철행 회장 및 건갑 부회장, 해보면 재업 회장 및 재영 부회장, 월야 재복 회장 및 승행 부회장, 여성회장 월님(載), 청년회장 건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회장은 “신축회관 건립을 계기로 함평이씨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종친회 종훈인 承祖報本(승조보본), 愛族敦睦(애족돈목), 團合總和(단합총화), 相扶相助(상부상조) 정신을 받들어 종친회를 가족으로 승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나산면 초포리 '사산사(射山祠)'
함평군 나산면 초포리 사산마을 소재 사산사(射山祠)는 1670년 서원(書院)으로 창건되었다. 1700년부터 함평이씨 시조 (언彦)부터 7대에 걸쳐 사셨던 터에 지은 재실(齋室)로서 시조 (언彦) 할아버지와 10世 춘수, 11世 기성군·효우공·함성군·참판공·현령공 할아버지 제사를 매년 음력 2월 중정일(中丁日)에 향교에서 유림과 자손이 제사를 모시는 향사우(鄕祠宇)로 모셔왔으며, 2018년 이후부터는 자손들이 직접 모시는 문사우(門祠宇)로 모셔오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