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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신안 여객선 준공영제
임흥빈 도의원(도서해양문화연구회 회장)
 
임흥빈 도의원 기사입력  2017/09/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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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여객선에 대한 준공영제 문제가 ‘문재인 정부 100대 공약’에 들어가면서 어떤 형태로든 금명간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와 관련 지자체는 물론 학자들도 참여하여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은 들리지만, 정작 도서(낙도)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빠져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최근 연안여객선 문제가 의회와 언론을 통해 본격 공론화되면서 해상교통의 오지라 할 수 있는 흑산 상태도 종선(여객선-선착장 연결하는 쪽배)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상태도 주민들이 종선을 직접 운영하면서 유류비용과 인력문제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항만청을 찾아 수차례 호소했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댓글이 올라온다.


 도서벽지 주민들의 안전한 육지 나들이를 위해 접안시설을 확보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전남도의 떠넘기기식 예산타령으로 여지 것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차치하고, 흑산 상태도 종선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전남도가 과연 연안여객선과 화물선 공영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임흥빈 걸어온 길

▶출생 및 학력
▲신안군 지도읍 사옥도(1961)▲목포 유달중▲문태고▲목포전문대학▲광주대 법학과 학사▲초당대학교 대학원 재학
▶사회 활동
▲초당대학교 원우회장▲전남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전남장애인총연합회장(2010년)▲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위원 ▲전남장애인총연합회장(2010년)▲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위원
▶의정 활동
▲사회복지법인 천사어린이집 대표▲민주당 전라남도의회 8대 의원 ▲민주당 전남도의회 9대 의원(전반기 교육사회위원장)▲민주당 전남도의회 10대 의원 행정환경위원(전반기)/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전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연구회 회장(현)
▶수상 경력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2000.4.)▲신안군수 감사패 수상(2001.8.)▲전남매일신문 주관 지역봉사우수상 수상(2007.)▲사)청록청소년육영회장 표창장 수상(2007.12.)▲전라남도지사 공로패 수상(2008.11.)▲목포소방서장 감사패 수상(2009.1.)▲전국지역신문협회주관 의정대상 수상(2009.6.)▲전라남도지사 공로패 수상(2009.11.4)▲사)광주·전남장애인인권포럼주관 우수의원상 수상(2009.11.)▲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수상(2010.2.)▲뉴스웨이신문 주관 3.1절 무궁화 목민근장 수상(2010.3.)▲시사투데이 주관 2010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대상 수상(2010.10.)▲목포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패 수상(2011.4.)주)시민일보 주관 의정대상 수상(2012.11.)▲목포 영흥·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패 수상(2012.12.)광주·전남지역신문연합회 풀뿌리 경영혁신 의정대상 수상(2012.12.)▲시사투데이 주관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정계인) 대상 수상(2013.12.)▲자랑스런 광주대인상 수상(20014.4.)전라남도 교육감 감사패 수상(2014.6.)▲새정치민주연합 감사패 수상(2014.7.)▲학교법인 여도학원 감사패 수상(2014.11.)▲DBS동아방송 주관 제3회 우수의정 표창패 수상(2014.12.)▲지도를 사랑하는 모임(지사모) 감사패 수상(2015.11.)사)한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지구촌 희망펜 상 수상(2016.6.)▲목포문태중·고등학교 총동문회 감사패 수상(2016.12.16)▲신안농업협동조합 감사패 수상(2017.4.)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2017.7.)▲사)한국언론사협회 주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수상(2017.9.)
▲     ©노령신문蘆嶺新聞


 전남도의회 임흥빈 의원(신안)은 고립된 섬 주민에게 육지 수준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여객선 준공영제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육지에선 오지마을도 '100원 택시'가 문앞까지 오가고 있다. 하지만 다물도, 만재도, 상ㆍ하태도 등 외딴 섬들은 접안시설조차 없어 70대 주민이 위험한 종선을 타고 나들이에 나서야 한다"며 "섬 주민도 국민인 만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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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 〈2017 지역파워피플 현장보고〉
전라남도의회 임 흥 빈 도의원
신안군 낙도(落島), 소수의 군민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철저한 행정계획을 밑바탕으로 한 중장기사업 절실


 신안군은 유인도 80여개, 무인도 719개 등 830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전체 섬의 약 25%를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신안군의 대표섬이라 손꼽히는 자은, 하의, 도초, 흑산, 증도 등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섬이거나 낙도들이다. 특히 소수의 가구들로 이루어진 낙도들의 경우 천해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교통편으로 개발의 제한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신안1 지역구 임흥빈 도의원과 병풍도를 동행하며, 앞으로 신안 낙도개발을 통한 귀농·어 등 인구유입 정책을 비롯해 낙도 개선점을 오목조목 알아봤다. <편집자 주>

 올해로 11년차 도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흥빈 도의원에게 신안은 고향이면서도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텃밭이다. 하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신안군은 제일 열악한 복지수준에 해상교통상황에 따라 이동까지 제한 받는 도서벽지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물론 과거에 비해 섬 주민 여객선운임 지원사업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객·차량 운임의 적자폭을 메우기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낙도 인구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구절벽의 위기에 직면할게 분명하다.
 임 의원 역시 신안의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통감하면서도 지역발전형 대안책에 고심하고 있다.
 임 의원은 “1차 농·수산 수확의존도가 높은 신안에서 귀촌인 유입만 장려할게 아니라, 2차 가공산업 또는 1차 산업과 연계한 산업개발형 주도 사업을 계획해 지역 예비 귀촌인들의 관심을 얻어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립형 귀농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낙도 도민을 위한 배려행정이 필요
 이렇듯 외형상 대부분의 산간오지나 낙도(도서)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육상과 해상의 교통편익과 나들이 여건은 호전되고 있으나, 신안 외딴섬들이나 부속도서에 거주하고 있는 도서 민들의 해상 교통여건은 목숨을 담보로 모선과 종선을 통해 위험천만한 선착장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에 속한 대기점도 선착장의 경우 진입로의 높이가 만조수위보다 낮아 철부선에서 내리더라도 물이 빠질 때까지 1시간여 기다려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해당 항로는 수심이 낮아 물이 빠지는 썰물시기에는 배편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절대적으로 개선점이 필요하다.
 이에 해당 선착장을 찾은 임 의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선착장 보수공사를 통감하면서도 인근 매화도와의 사장교 연결을 통해 이동편의를 늘리고 더 나아가 관광활성화의 밑바탕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안을 내놓았다.
 임 의원은 “가보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병풍도 일대는 천해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면서도 아직까지 때 묻지 않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미래 관광개발에 특수성을 지니고 있기에, 당장에 개발이라는 잣대를 내어놓기보다는 미래 진행형 사업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임 의원은 “해당 항로의 경우 소형어선들만 지나다니는 길목이라는 점에서 대기점선착장과 매화도 간 사장교를 설치해 이동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당장에 사장교 설치가 어렵다면 군에서 사업계획을 잡아 추후 지방도 승격을 진행한다면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큼 전략적 행정계획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낙도로 정착하는 귀촌인들 늘어
 최근 신안일대에 귀농·어민들의 숫자가 부쩍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병풍도 역시 귀농인들의 수가 부쩍 늘어가는 가운데 불안정한 정착 환경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도시를 떠나 귀농·귀촌을 하기 위한 정착자금은 평균 1억 8천여만 원으로 소요된다고 집계됐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들 대부분 초기 시설투자 비용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귀촌인은 걱정거리는 현지에 살 주택 마련인데 반면, 신안일대 대부분의 주거공간들이 대부분 노후화됨에 따라 리모델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한국 전력에서 7년 전 퇴임하고 1달여 전 병풍도로 귀농을 결심한 최낙영 씨는 “6개월여 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으로 병풍도를 찾았다”며 “마땅히 귀농할 자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좋은 환경과 때 묻지 않은 시골인심에 한눈에 반하게 됐고 이곳에 터를 잡게 됐다”고 귀농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최 씨는 “아직까지 귀농이후 변변한 일거리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며 “귀농 적응을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귀촌인들의 대부분이 영농규모 확대에 적극적이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농지시설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못한다는 게 현실이다. 아울러 귀농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실제 영농교육을 받고자 하지만 실제 낙도에서 농어촌교육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점에서도 개선책이 절실해 보인다.
 임 의원은 “낙도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자체적인 인구증가가 어렵기에 머지않아 무인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신안의 장기적인 인구유입전략에 있어서 낙도에 특화된 귀촌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임 의원은 “대부분의 귀촌인들이 정착에 대한 고민이 금전적인 면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인근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다”며 “도나 지자체에서 마을공동사업과 같은 협업사업들을 진행해 귀촌인들의 정착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귀촌인들의 경우 과거 행정경험이나 서류작업에 능하다는 점에서도 마을특성화 사업이나 여러 공모사업들의 도전이 수월하며, 일부 마을의 경우 마을 생산자의 상품을 인터넷쇼핑몰로 판매하거나 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귀촌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관리부실 낙도 상수도시설 대책 없나
 섬마을의 경우 육지로부터 상수공급이 어렵다는 점에서 섬 자체적으로 상수정화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시설관리에 있어서 열악하다. 증도 병풍도 상수도 시설의 경우, 하루 120톤의 처리용량을 자랑하지만 실제 수질문제로 음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마을주민들의 입장이다.
 마을주민 A씨에 따르며 “그간 수질관리에 있어서 청년회가 관리해오다 현재는 군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수질개선에 있어서 육안으로 보여질 만큼 물이 탁하고 역한 냄새까지 날만큼 심각한 수준이다”고 토로했다.
 또 A씨는 “과거 청년에서 상수시설을 관리할 시절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내부청소를 했지만 현재는 1년에 3번만 청소를 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비가 내리지 않은 통에 물위에 떠있는 부유물과 녹조들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다보니 식수로 가족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병풍도 주민들은 대부분 집에서 물을 정수하거나 끓여 먹고 있으며,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육지에서 생수를 대량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상수시설 민원을 접수한 임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군 관계자에게 내용을 전달해 상수시설 개선책을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어찌됐건 낙도의 열악한 시설에서 음용수를 공급받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 연륙교를 개설해 상수배관시설을 통한 음용수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섬과 섬을 이어주는 로드(펄에 이어진 육로)가 길을 막고 있어 바다생태계의 변화를 크게 주고 있는 상황에서 병풍도의 주어종인 낙지와 게 어획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로드높이를 올리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펄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생태계변화가 눈에 뛰게 달라지고 있다.
 주민 B씨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만든 로드가 자연생태계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순환식 로드공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해당 생태계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머지않아 순환이 되지 않는 펄은 썩을게 분명하다”고 걱정했다.
 이밖에도 병풍도 주민들은 쓰레기처리 소각시설 및 현재 쌓여져만 가는 해양쓰레기 처리에 있어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임흥빈은 누구인가?
 신안군 사옥도 출신인 임흥빈 도의원은 지난 2006년 7월 1일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 제10대 3선 도의원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의정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열정적인 대민봉사 정신으로 의정의 신뢰성과 지역민들의 권리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다. 초선 시절부터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전라남도 장애인총연합회를 발족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이어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전남도 장애인 권익향상과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광주/전남 유일의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위원으로 피선되는 등 남다른 애정으로 장애인과 관련된 조례 제 개정에 적극 참여하고, 장애인 체육문화 분위기 조성 및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
 이밖에도 제9대 재임 시에는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노후관사보수와 관사확충에 노력하였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구장 조성사업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대대적으로 지원하여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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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4 [13:14]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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