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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골농협 김영철 조합장 당선 인사

조합원님들이 바라는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

임재상 대표기자 ㅣ 기사입력  2017/07/31 [10:17]

나비골농협이 지난 7월 12일 실시한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나산면 출신 김영철 후보가 득표율 43.5%를 획득 1,233표로 당선되었다.  나비골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윤한수 조합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으며, 현 조합장 김영철 씨와 해보면 출신 김성환 씨(37.7%/1,015표), 대동면 출신 노의근 씨(16.7%/455표)가 출마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8월 1일자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임직원은 조합원님들이 바라는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나비골농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 그리고 매서운 비판과 채찍도 함께 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지난 7월 12일 실시한 조합장 보궐선거에 조합원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의해서 이렇게 영광된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전임 윤한수 조합장을 비롯한 선배 조합장들께서 일구어 놓은 터전 위에 더 나은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협과 농업·농촌을 위해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부여해 주셨다는 생각에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고, “농협의 발전은 조합원 모두가 얼마나 많은 관심으로 참여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추진을 통해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며, “생산·가공·유통·판매사업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을 책임지고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로 조합원과 여성농업인의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장 운영과 무인항공방제 사업을 확대하여 농업인의 영농 애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여성 조합원의 권익보장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자신이 농사꾼으로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 왔다”며, “‘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따라 저의 땀과 정성을 나비골농협 발전을 위해 심겠다”고 밝혔다. /나주 함평=임재상 대표기자 ============================================ ◈다음은 인사말씀 전문이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지난 7월 12일 실시한 조합장 보궐선거에 조합원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의해서 이렇게 영광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당선된 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먼저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농협과 농업·농촌을 위해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부여해 주셨다는 생각에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느끼면서, 전임 윤한수 조합장님을 비롯한 선배 조합장님들께서 일구어 놓은 터전위에 더 나은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제가 출마의 변에서 약속드린 사항을 우선순위를 가려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농협의 각종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조합원님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조합원님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추진을 통해 투명한 경영을 하겠습니다. 둘째,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사업으로 조합원님이 생산한 농산물 을 책임지고 판매하겠습니다. 셋째, 원로 조합원과 여성농업인의 영농을 지원하기위해 육묘장 운영과 무인항공방제 사업을 확대하여 농업인의 영농 애로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출마공약 이행과 조합원님 특히 여성 조합원의 권익보장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 자신이 농사꾼으로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 왔습니다. 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따라 저의 땀과 정성을 나비골농협 발전을 위해 심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협의 발전은 조합원님 모두가 얼마나 많은 관심으로 참여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비골농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이용과 참여, 그리고 때론 매서운 비판과 채찍도 함께 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은 조합원님들이 바라는 농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8월 1일 나비골농업협동조합 조합장 김 영 철 배상

기사입력: 2017/07/31 [10:17]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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