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발전 및 해양산성 복원 앞장…차기 신안군수 후보 거론
신안군 최초 3선 의원으로 36건 조례안·건의안 발의·통과
영광원자력발전 특별회계 지역사업비 신안군 8억 배분 이끌어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도서지역 응급의료 확충 추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임흥빈 도의원이 지난 7월 17일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7년도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윤석우/충남도의회 의장)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엄격히 심사하여 공로가 많은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흥빈 도의원(신안1)은 신안군 최초 3선 의원으로 36건의 조례안과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남도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함이 높게 평가 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 스포츠 진흥 조례 통과 임흥빈 도의원은 ‘전라남도 스포츠 진흥 조례’를 추진, 조례안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최 및 지원하는 국내·외 경기와 전라남도지사가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사용료를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도 있도록 했다.
임흥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라남도가 프로스포츠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통과 임흥빈 의원은 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결의안 발의·통과 시켰다. 결의안은 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들이 1년 중 하루라도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 의원은 “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섬을 6차 산업 활성화의 최적지로 만들어가고, 신재생에너지와 해수담수화 같은 첨단기술 유치로 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사성폐기물 해상운반 안전대책 결의 임흥빈 의원은
＜방사성폐기물 해상운반 안전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해상운송에 대한 시험운항 등 안전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광원자력발전 특별회계 신안군 8억 배분 임 의원은
＜영광원자력발전 특별회계 지역사업지원＞에서 기존 영광원전에서 육지거리와 면적만을 감안해 배분한 기존안을 강하게 질타, 바다의 면적도 포함시켜 신안군에만 8억여원의 예산을 배분 받아냈다.
◈다도해 발전전략 주력 임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모임 회장으로서
＜다도해 발전전략과 비전＞이란 주제로 국회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발제자로 참여,
“도서지역이 국경을 정하는 영해기점으로서 중요성뿐만 아니라 우수한 자연생태계, 수려하고 독특한 경관,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공간이기 때문에 전략적 관점에서 다도해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혜롭게 활용하고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대 해양산성 복원 추진 임 의원은 신안군에 산재해 있는 고대 해양산성 복원을 위해 장애의 몸으로 산성을 직접 찾는 등 혼신을 쏟고 있다.
임 의원은 “해양산성은 우리 민족의 치열한 국토수호 정신이 그대로 배여 있는 유물로서, 고대 해양산성의 전수 지표조사와 발굴 및 복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속한 정책수립을 촉구했다. 임흥빈 의원은
＜섬의 시대, 바다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의
‘2015년 제6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
전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연구모임’ 회장 자격으로 참여,
“이번 대회를 통해 도서해양문화의 진수를 가까이 접했다”며, “상라산성의 잔해는 우거진 수풀에 가려져 있었다”면서, “서남해안 지킴이로서 시대를 살다 가신 선인들의 불굴의 해양 정신을 가슴에 담아 도서해양문화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전국 섬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상
＜흑산 문화유적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에 참석, “현재 흑산도 진리 ‘무심사지 삼층석탑’과 ‘석등’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 지정돼 있고, 흑산도 ‘상라산성’도 전라남도 기념물 제239호로 보호되고 있다”며, 성치산성 등 나머지 고대역사문화 상징물의 발굴과 복원을 촉구했다.
◈도서지역 응급의료 확충 필요성 제기 임흥빈 의원(도의회 도서해양문화모임 대표)은 지난 2015년 6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도서지역 응급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도서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임 의원은 2009년 6월 17일 (사)전국지역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대상 평가’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임 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장애인인권포럼 ‘우수의원’ 임 의원은 전남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지난 2009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데 노력한 결과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09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전남장애인총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미래를 밝게 계획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제1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복지의 발전을 위한 사회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성공리에 끝마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의정·행정 대상 ‘대상’ 수상 임 의원은 2012년 11월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 ‘대상’ 수상 임 의원은 2016년 6월 20일 국회의원회간에서 열린 ‘2016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흥빈 의원은 광주대 법학과와 초당대 산업대학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민주연합청년동지회 목포시 조직국장, 초당대학교 대학원 원우회장, 제8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 부위원장, 전남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남장애인 총연합회장, 제9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신안군지부 회장,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임흥빈 의원은 신안군이 섬으로 구성된 열악한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섬 전역을 발로 뛰며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으로 지역민들에게 피부에 닿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차기 신안군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이민행 대표기자
종교 
鴻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