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는 목포대와 4월 11일 공동체 치안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 재학생 28명을 선발해 ‘캠퍼스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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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대식은 목포대 학생자치기구 연합출범식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최일 목포대 총장 등 대학 임직원과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캠퍼스안전지킴이들은 매주 5일씩(월~금) 야간 21:00~23:00 학내 자율순찰과 주 1회 지역경찰과 함께 합동순찰을 펼친다.

 정경채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쳐 학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소하여, 주민과 학생이 최고로 편안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오삼택 생활안전과장은 “무안경찰서는 캠퍼스안전지킴이들에게 앞으로 운영에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하였고, 목포대는 이들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 최일 총장은 캠퍼스안전지킴이 2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생활안전계장 경감 홍기채 455-0246)

/무안=류춘범 기자(사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