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배너
배너
치안소방전남신안 영암무안함평나주국회/정치노령고일자리위원회정당지역위칼럼/기고가고싶은섬노령신문 JPG
전체기사보기 종교   의학   漢文講座 1   佛經講座   松巖 漢詩   시군참여마당   문화/인문   공지   전남4-H   이개호 국회의원   공지  
편집  2017.11.18 [09:49]
전체기사
종교
의학
漢文講座 1
佛經講座
松巖 漢詩
시군참여마당
문화/인문
공지
전남4-H
이개호 국회의원
공지
공지사항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보도자료
배너
배너
노령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노령고蘆嶺鼓 - 壟斷(농단)과 良心(양심)
 
이 민 행 대표·편집인 기사입력  2017/04/09 [16:19]
 
배너
무안군과 군정농단의 부끄러움
노무현정부는 호남 홀대했는가?

 부처님께서는 “罪無自性從心起(죄무자성종심기), 죄는 성품이 없어 오직 마음 따라 일어난다”고 했다. 마음은 곧 良心(양심)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큰 선물은 양심이다. 양심에 그릇된 행동이나 마음을 먹으면 후회하고 부끄러움을 안다. 懺悔(참회)하며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다짐한다.
 그러나 인간 가운데 뉘우치는 마음이 없이 부끄러운 일을 스스럼없이 반복하며 당연 시 하는 腐類(부류/썩을부·무리류)가 있어 倫理(윤리)와 綱常(강상)이 바로서지 못하며 사회를 혼란스럽게 한다.
 모든 재물과 권력은 결국은 허망한 것인데 그 허망에 집착해 부정부패를 일삼고 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교묘한 수단으로 차지하며 거들먹거리지만, 그 길이 자신을 패망의 길로 인도하는 어리석음인 줄을 깨닫지 못한다.
 요즈음 壟斷(농단)이라는 말이 나라를 장식하고 있다. 농단은 龍斷(용단)에서 유래된 말로 맹자 공손추에 등장한다. “而獨於富貴之中 有私龍斷焉 罔市利(인역숙불욕부귀 이독어부귀지중 유사용단언 망시리), 홀로 부귀를 독차지하고, 사적으로 농단하며, 시장의 이익을 그물질해 버렸다.”고 했다. 세상이 본래 그물인데 자기만 그물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을 버리자.
◈무안군과 군정농단
 최근 국민권익위의 전남 시·군 청렴도 조사에 의하면 무안군이 최하위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무안군이 최근 잇단 비리혐의로 검찰의 수사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리혐의로 업자 한명이 구속수사를 받은 후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들어 군수 친형이 구속되고, 군청이 세 차례 압수수색과 공무원 두 명의 자택이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공무원 두 명이 구속 수감되었다.
 이어 군수가 참고인 조사를 받다가 피의자 신분으로 결국 또 구속, 형제가 구속되는 사태를 맞았다. 무안군청 공노조와 민중연대는 두 번에 걸쳐 기자회견을 갖고 ‘군정농단’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인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六祖檀經(육조단경)에 “邪來煩惱至 正來煩惱除(사래번뇌지 정래번뇌제), 사특함이 오면 번뇌가 이르고, 올바름이 오면 번뇌는 사라진다.”고 했다. 바르게 살자.
◈대통령선거와 호남
 어쩌다가 호남이 두 갈래로 갈라져 민심을 혼동하게 한다.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민의당은 ‘호남 2중대’라고 공격하며, 당선을 위해 ‘어정쩡한 보수로 보수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국민의당의 대응이 당혹스럽게 한다. 자신의 당이 호남 1중대라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대응하려면 ‘자유한국당은 영남 1중대냐’고 해야 맞는 대응논리이다.
◈노무현정부 호남 홀대?
 나주혁신도시에 한국전력공사가 입주토록 한 것은 노무현정부이다. 전국 혁신도시에서 서로 한전을 유치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기억이 잊지 않았을 것인데 지금도 노무현정부 호남 홀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것뿐이랴. 호남은 특히 전라남도는 농업과 수산업이 주력산업이다. 나주혁신도시에 농어촌공사를 유치한 것도 노무현정부이다. 주변 혁신산업단지는 높은 분양율을 보이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말장난은 이제 그만하자. 그리고 양심을 속이지 말자.
 육조단경에 “他非我不非 我非自有過(타비아불비 아비자유과), 다른 사람은 잘못이 있고 나는 잘못이 없어도, 분별한 내가 잘못한 것이니 내게 허물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 말씀을 업보로 여기며 국민 앞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
▲     ©주간 노령蘆嶺
 
기사입력: 2017/04/09 [16:19]  최종편집: ⓒ rory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33-3] 노령고蘆嶺鼓 - 수오지심羞惡之心과 실천 이민행 CEO 편집인 2017/11/07/
[33-3] 노령고蘆嶺鼓 - 단마화부斷魔華敷, 악마의 꽃은 꺾어 버리자 이 민 행 대표·편집인 2017/10/16/
[33-3] 노령고蘆嶺鼓 - 의전儀典과 유치차격有恥且格 이민행 CEO 편집인 2017/09/26/
[33-3] 노령고蘆嶺鼓 - 부끄러워 할 줄 알자 이민행 대표·편집인 2017/09/11/
[33-3] 노령고蘆嶺鼓 - 聽而不聞, 말해도 들리지 않는다 이민행 대표·편집인 2017/08/21/
[33-3] 노령고蘆嶺鼓 - 주사야사晝事夜思 이민행 대표·편집인 2017/07/09/
[33-3] 노령고蘆嶺鼓 - 壟斷(농단)과 良心(양심) 이 민 행 대표·편집인 2017/04/09/
[33-3] 노령고蘆嶺鼓 - 승자독식勝者獨食과 토붕와해土崩瓦解 이 민 행 대표·편집인 2017/03/21/
[33-3] 노령고蘆嶺鼓 - 잉태(孕胎)와 선량(選良)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7/03/08/
[33-3] 노령고蘆嶺鼓 - 廢假立眞, 가짜를 페하고 진짜를 세우자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6/02/01/
[33-3] 노령고蘆嶺鼓 - 放於利而行, 정치인 자신을 위해 일하지 말자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6/01/01/
[33-3] 노령고蘆嶺鼓 - 防民之口 민중의 입을 막는 것은...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12/07/
[33-3] 노령고蘆嶺鼓 - 원수 맺지 말고 소금처럼 살자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11/24/
[33-3] 노령고蘆嶺鼓 - 和而不流, 융화하되 탁류에 휩쓸리지 말자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11/10/
[33-3] 노령고蘆嶺鼓 - 세평 공간에서 世評을 한다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10/18/
[33-3] 노령고蘆嶺鼓 - 이윤석 의원과 苛斂誅求(가렴주구)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09/21/
[33-3] 노령고蘆嶺鼓 - 못된 닭이 울면 쉬파리도 덩달아 운다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08/24/
[33-3] 노령고蘆嶺鼓 - 새정치민주연합 好聚好散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08/01/
[33-3] 노령고蘆嶺鼓 - 巧言令色, 사이비 정치인 추방하자 이민행 대표 편집인 2015/07/03/
[33-3] 노령고蘆嶺鼓 -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와 서민의 '눈' 대표·편집인 이민행 2015/06/07/
로고 본사 : 전남 무안군 무안읍 면성2길 15 ㅣ 대표전화 : 061-452-9797 l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1ㅣ 대표 임재상 / CEO 편집인 이민행 ㅣ 대표 이메일 rory8933@hanmail.net / hpcj3355@naver.com ㅣ 본지는 무단배포를 금지하며, 모든 기사 및 이미지 등 컨텐츠는 본사의 동의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l 신문 월정구독료 5,000원(농협 351-0934-9171-73 예금주 노령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