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지난 8일 민족 고유 명절 설날을 맞아 혼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삼호 서장은 “설날을 맞아 홀로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신OO씨(46세) 홀로 키우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OO씨(78세/여)는 “경찰 아저씨들이 일도 바쁘실 텐데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냐?”며, “저희들까지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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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군민을 위해 때론 친구처럼, 때론 가족처럼 다가 갈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순경 윤 완 455-0243)

/무안=류춘범 기자(010-3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