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지난 2014년 무안지역 교통질서확립 원년의 해를 선포, 3년 차인 2016년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전국 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교통문화지수를 향상하기 위하여 자체 추진 3E 정책(교육, 안전시설, 단속)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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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E 정책은 무안군청, 기관단체,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협력교통치안체제를 확립한다.

 무안경찰은 2015년 교통사망사고가 21건 발생, 14년도 대비 7건(50%)이 증가했으며, 전국 교통문화지수(교통안전공단 조사)가 82개 군(郡) 중 56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에는 각 학교·마을회관·교회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노인·어린이·보행자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나서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사고다발구간 등에 대하여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계기관과 협조, 노인보호구역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교통사상자 유발 주요교통법규위반에 대해서는 ‘누구나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펼쳐 사고예방 및 교통문화지수를 향상 시킬 방침이다.

 이삼호 서장은 “국토관리청·전남도로관리사업소 등과 긴밀히 협조, 도로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사고위험도로를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경위 모일환 455-0352)

/무안=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