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1일~3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서귀포 감귤재배 전업농장, 농산물유통센터, 문화유적지 등 일원에서 창조농업 역량강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원 전남도4-H연합회장과 핵심 청년4-H회원 20명, 제주회원 5명, 신삼식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 관계자 총 27명이 참석했다.

 청년4-H회원들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농업 기술을 중점 시험연구·보급한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연구센터와 제주 밀감을 재배하여 가공·유통·판매·관광 등 6차 산업으로 연계, 고소득 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김용대 농장(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방문하여 감귤 수확을 체험하고 고소득 농장 경영기법을 벤치마킹했다.

 이재원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창조농업으로 고소득을 이루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삼식 기술지원국장은 “청년4-H회원들이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과 재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창조농업에 대한 마인드와 역량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