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빈 도의원, '전남 국제녹색 섬 포럼' 참석
중국·일본·네덜란드·덴마크 등과 국내 강봉룡 교수 등 참석

 임흥빈 도의원(신안1)은 지난 2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15 전남 국제녹색 섬 포럼’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일본·네덜란드·덴마크·베트남 등 해외에서 10여분의 발표자들이 참석했고, 특히 지난해 임 의원이 방문했던 중국 저우산市 인민정부외사교무사무실 좡하이보 부주임 등 5명이 참석했다. 또한 국내 발표자로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임 의원은 “섬 분야 전문가와 도시재생에 높은 식견을 가진 저명한 학자 분들을 통해 전남의 섬 개발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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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재경지사모 골프대회’ 참석 감사패 수상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7일~28일까지 재경지사모(지도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조담진) 주관으로 개최한 ‘재경지사모 골프대회’에 참석,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재경지사모와 현재 지도읍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무안cc에서 라운딩을 했으며, 대회를 마치고 지도읍 복지관에서 만찬회를 가졌다.
 임 의원은 “크게 기여한 바도 없지만, 감사패를 주셔서 기쁘고 고맙다”면서, “오늘 같은 단합된 모습으로 지도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초대 장현상 회장과 현 조담진 회장, 안광남 사무총장, 홍기섭 사무국장 및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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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증동교회 노인대학 급식실 준공 참석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문준경 전도사 순교 65주년을 맞이한 증도면 증동교회(담임목사 김상원)를 방문했다.
 임 의원은 “증도면 노인대학 급식실(30평 120석) 신축예산에 도비 2천만원을 지원했는데 부족한 예산을 증동교회 성도들이 모금해 오늘 준공하고 기념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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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안전행정위 행정사무감사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4일 어제에 이어 제300회 안전행정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했다.
 감사 대상은 ▲2015년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재)전남인재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남도학숙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전남학숙 행정사무감사 등 4개이다.
 임 의원은 “최근 시·군 근무평가조작 등 인사잡음에 따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남도 부지사를 출석시켜 전남도 대응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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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압해중앙교회 초청 특강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5일 압해중앙교회(담임목사 신현파) 초청으로 중앙노인대학생을 대상, ＜행복한 노년의 조건＞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 의원은 “중앙노인대학은 신안군에서 가장 많은 노인학생들이 참여하는 노인대학으로 ‘실버합창단’도 운영하고 있다”며, “이날 특강은 평소 느끼고 있던 노인정책에 대한 소회를 약 40분간에 걸쳐 실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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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신안군 장애인한마음대축제 참석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제8회 신안군 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하고 인사드렸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지회장 김기철)가 주관하고 신안군이 후원하는 연례행사로 당초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몸이 불편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치 못했다.
 임 의원은 “현재 신안군에선 5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1~3급의 중증장애인만 1,500명이 살고 계신다”며, “적선하듯이 주는 장애인 지원금이 아닌, 의료비 등 생활에 직접 와닿는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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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다문화가족화합 한마당축제 참석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신안군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김일남) 주관으로 압해군민체육관에서 ＜어울리go! 즐기go! 나누go! 같이go!＞라는 주제로 열린 ‘2015 다문화가족화합 한마당축제’에 참석하고 인사드렸다.
 임 의원은 “요즘 시골에 어린애 웃음소리가 끊겼다고들 하는데 다문화가정 때문에 어린애를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문화와 풍습이 다른 이국땅에서 생활하시는 다문화가정 며느님들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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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트레저아일랜드 기공식 참석

 임흥빈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국내 유일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를 표방하는 ㈜트레저아일랜드(treasure island)가 기공식에 참석했다.
 ㈜트레저아일랜드는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산 305번지 일원에 1,2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여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또한 수영장·워터파코·마리나시설·씨푸드레스토랑·카페·전망대·온천사우나 및 특산물판매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임 의원은 “증도 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소득기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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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도의원, 풍력발전단지 긴급간담회 등 참석

 임흥빈 의원은 지난 12월 1일 전남도 내에 조성 중인 풍력단지 조성에 따른 민원과 관련, 긴급간담회를 갖고 풍력발전단지 현황청취 후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영균) 자문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장기요양 수급자 확대를 통한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시책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도청 로비에서 시·군 도민명예기자들이 주최한 바자회에 참석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눔201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 참석하고 인사드렸다.
 임 의원은 “10월말 현재 전남도 자원봉사자 등록현황을 보면 전남도민의 21.5%인 410,0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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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노인을 춤추게 하라
전남도의회 임 흥 빈 의원
 최근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가 5천1백만을 넘어섰고, 노인 인구는 6백5십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인구대비 12.70%가 넘어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남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90여만명에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38만여명으로 인구대비 20%를 넘어선지 오래다. 인근의 광주 또한 10.83%를 넘어서 고령 도시로 내달리고 있다.
 전남의 고흥·곡성·구례·진도·함평·신안 등 일부 지자체는 30%가 넘는 극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는 통계이고 보면, 노인문제가 곧 사회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노인인구 비율이 높으면 의료비·연금 등 각조 복지비 부담이 커지고 그만큼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재정부담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렇듯 의료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백세시대가 도래한 지금 준비안 된 노년들의 방황과 어려운 처지를 비관한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해 34개 OECD 가입 국가 중 헝가리를 제치고 노인자살률 1위라는 어두운 그림자와 함께 동행 하고 있다.
 노인 자살률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일이야말로 노년의 행복을 담보하는 길이기도 하다. 가장 큰 자살의 동기를 조사한바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자살충동이 압도적 1위를 점하고 뒤를 이어 노인질환을 꼽고 있다.
 평생 가정과 자식 뒷바라지에 매달린 나머지 정작 자신의 노후보장에 따른 준비는 소홀했던 현실이 어느 날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로 노년을 짓누른다면 적잖이 당황할 수밖에 없다. 한술 더해 부부 중 누군가가 노인 다발성질환까지 더해진다면 노년의 삶은 빠르게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노인자살의 첫 번째 원인인 노년의 경제적 문제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부분 개입해야 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청년 일자리도 마련하지 못하는 전남의 현실에 비춰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논하자는 건 너무 호사스런 주문일지도 모른다. 허나 어쩌겠는가. 인구 10명중 2~3명이 노인인 현실을 애써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전남의 현실이고 대다수 지자체의 고민인 것을.
 지금도 전남도와 일부 지자체가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일련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하고 싶다는 다수의 노인들의 욕구는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퇴직하면 아파트 경비자리부터 알아보는 게 지금의 예비노인들의 현실이다. 섬세하지 못한 지금의 노인 일자리 정책으로는 노년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결론이고 보면 지금부터라도 성별, 연령별, 나아가 퇴직 전 직업과 연동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해 주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노인들의 주머니 사정 또한 나아질 것이고,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필자는 확신한다.
 얼마 전 히로시마縣 오노미치市를 방문했을 때 항구에서 주변 풍경을 스케치하고 수채화를 그리는 일단의 노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손놀림으로 완성된 그림을 관광객과 나누는 모습에서 고단한 노년의 그림자는 찾을 수 없었다.
 ‘노인이란 젊은이의 활동에 관심이 없고 듣는 것 보다는 말하는 것을 즐기며 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미국 미네소타州 의학협회에서 내린 노인에 대한 정의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노인은 청소년의 미래고 곧 다가올 현실이라는 인식도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한다.
 7~80년대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불굴의 전사들이 퇴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은 차치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사지에 내몰리는 노년의 참혹한 현실을 타개하지 않고는 문명사회라고 부를 수 없다.
 단언컨대 ‘젊은이가 돌아오는 전남’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는 생각도 없지 않다. 하지만 지금도 어디선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용어를 떠올리는 노년을 생각한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다. 더 늦기 전에 한겨울 떨고 계시는 노인들의 냉기어린 아랫목에 군불이라도 지펴주려는 강력한 정책이 수립되고 주름진 노년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 한다.
 적선하듯 지급하는 노령수당으로는 노년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만 남길 뿐이다. 또다시 전남도가 나서야 한다. “전남에 태어나 지금껏 살아온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노인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도록 ‘행복한 노년 보내기’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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