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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전 무안군수 <소금처럼> 출판기념회 人山人海 이뤄
대강당·소강당·현관·실외 3,500여명 운집 발 디딜 틈 없어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5/12/07 [13:47]
 

서삼석 전 무안군수 <소금처럼> 출판기념회 성황개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성찰 및 지역민의 힘든 삶 담겨
승달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3,500명 최대인파 운집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삶과 정치에 관한 생각을 기록한 책 <소금처럼-정치도 세상살이도>를 출간하고, 지난 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3,500여 명이 참석, 승달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최대인파가 운집하며 人山人海를 이루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주영순 국회의원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서기호 국회의원, 조영택 전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연예인은 탈렌트 주용만, 개그맨 엄용수·김한국 씨가 참석했다.
 무안군에서는 김철주 군수와 정양수 노인회장, 이요진 의장 및 의원, 양영복·정영덕 도의원, 전직 의장 및 의원,  신안군에서는 박시종 노인회장과 임흥빈 도의원, 양영모 의장 및 의원, 전직 도·군의원 등 1,000여명과, 함평군에서는 안병호 군수와 양규모 전 의장, 박희의 노인회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또 고석규 목포대 전 총장과 군·읍면 번영회장, 새마을회장단, 남악 초·중교 회장 등이 함께했다.
 서삼석 전 군수는 “지역민의 힘든 삶에 대한 고민을 적어 보았다”면서, “사회의 얼룩과 부패 그리고 썩어 문드러진 곳에서야말로 최상의 치유와 예방은 미네랄이 풍부한 내 고향의 천일염이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특집)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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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전 무안군수 <소금처럼> 출판기념회 人山人海 이뤄
대강당·소강당·현관·실외 3,500여명 운집 발 디딜 틈 없어
정치인·신안군·함평군 및 경향 각지 각계 인사 줄이어
기업도시, '진상규명하자'…무안군 부채, '정치적 악용 말라'
노인회·부녀회·이장·공직자, 소외계층 보살핌에 늘 감사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삶과 정치에 관한 생각을 기록한 책 <소금처럼-정치도 세상살이도>를 출간하고 지난 5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소강당, 현관, 실외를 가득 메우는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며 성대히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나선희 전 광주MBC 아나운서 사회로 평소 가깝게 지내오며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었던 정치인, 무안·신안군민, 특히 신안군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근 함평·목포, 서울·광주 등 경향각지 지인, 각계인사 등이 참석하여 국회의원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정치인은 주영순 국회의원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서기호 국회의원, 조영택 전 국회의원, 김윤식 시흥시장, 주태문 전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 축하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었다. 연예인은 탈렌트 주용만, 개그맨 엄용수·김한국 씨가 참석했다.
 무안군에서는 김철주 군수와 이요진 의장과 박성재 부의장 및 김만수·김원중·이동진·이정운·정길수 의원, 양영복·정영덕 도의원과 前 정해전·박봉래·김천성·김 산·임덕수 의장과 김관형·김형진·박일상·이정남·정찬수·정철주·최병상·최옥현 의원, 김기주(몽탄)·김미남(무안)·나용석(삼향)·박영수(일로)·이석채(운남)·정도식(청계)·정재남(산림) 조합장, 前 김문길·박문재·서삼종·이수용·최옥수 조합장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사회단체로는 고석규 목포대 전 총장과 정양수 노인회장과 읍면 회장, 조이철 아산성결교회 목사(전국요양사협회장/충서지방회장)와 박상규 목사(꿈이있는성결교회), 박일상 번영회장, 김춘화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장단, 신옥하 회장·박영선 남악초교 회장·오룡초교 박진아 회장·남악중 송창연 회장·오룡중 장영혜 회장, 정안숙 회장, 최종순 회장, 신경심 회장, 김성희 회장이 함께했다.
 신안군에서는 임흥빈 도의원과 박시종 노인회장, 양영모 의장 및 권오연·신인배·정광호·최승환·최춘옥 의원, 전 박충기·김일중 도의원, 前 김문수·박용찬 군의원, 이명흠 전 새마을회장, 김정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에서는 안병호 군수와 양규모 전 의장, 박희의 노인회장, 이승동 산림조합장, 이귀남 새마을회장, 박동심 새마을부녀회장, 김한기 학교면번영회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김두관 전 지사 "서 전 군수 포부 이루길"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축사에서 “서삼석 전군수의 꿈이 중앙권력의 횡포 때문에 이뤄지지 못한 점을 잘 안다”면서, “저 또한 남해군수를 한 적이 있어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이 서 전 군수와 같다”며, “세상의 ‘소금역할을 하겠다’는 서 전 군수의 포부가 꼭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기호 의원 "서 전 군수 뜻 이뤄지길"
 서기호 국회의원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주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야 한다는 서삼석 전 군수의 정치철학이 담긴 ‘소금처럼’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며, “서 전 군수가 뜻한 바를 꼭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메시지 쇄도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영상메시지와 축하메시지가 쇄도했다.
 축하영상메시지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주선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황주홍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회의원, 장만채 전남교육감, 조충훈 순천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창협의회장), 서성록 재경신안군향우회장 등이 보내왔다.
 또 축하메시지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 김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이 보내왔다.
◈기업도시 진상규명하자
 서 전 군수는 인사말에서 “소금이 갖고 있는 치유와 부패 방지 기능을 정치에, 그리고 세상살이에 널리 퍼뜨리겠다는 의지를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도시 투자유치’와 관련, “중앙부처의 높은 벽과 정치적 방해 세력들의 사례를 낱낱이 기술했다”며,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의 생각까지도 바꾸게 하려는 ‘포용력’과 ‘고통의 극복도 공인이 연마해야 할 필수 과정’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서 전 군수는 “기업도시를 진상규명하자고 하는데 진상규명하자”며, “기업도시 관련,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400억)예산을 탕진했는지 밝혀보자”고 제안했다.
◈무안군 부채 정치적 '악용 말라'
 또한 무안군 부채와 관련 “재임시절 400억 정도 부채를 진 것은 사실이다”며, “이는 군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사업 부채와 기업유치를 위한 청계농공단지 조성 사업비로서 군수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이를 악용하는 정치인이 있다”고 강력 성토했다.
◈국민을 위해선 '짠맛을 보여 줄 것'
 서 전 군수는 “세상살이도 정치도 소금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 <소금처럼>의 결론이다”며, “그간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국민을 편하고 안전하게 해야 할 모든 곳에서 과감하게 짠 맛을 보여주는 ‘소금’ 그 자체이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작가 걸어온 길
▲서삼석(徐參錫) : 1958년(음 8월 3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학력
▲1974년 무안 현경중 졸업 ▲1976년 함평 학다리고 입학 ▲1976년 목포 문태고 전학 ▲1979년 조선대 부속고등학교 졸업 ▲1988년 조선대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2000년 전남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2012년 전남대 대학원 졸업(NGO학 박사)
▶정치경력
▲1988~1994년 13·14대 국회의원 보좌관 ▲1995~2002년 전라남도 5·6대 도의원 ▲2002~2011년 민선 3·4·5기 무안군수
▶사회경력
▲1994~2011년 무안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 ▲2010~2011년 미래한국해양수산선진화포럼 사무총장 ▲2012~현재 ㈔초의학술문화원 고문 ▲2013~현재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객원교수 ▲2015~현재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 고문 ▲2015~현재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

◈출판기념 축하 메시지
▲천정배 국회의원
 서삼석 전 무안군수의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출간한 책 소금처럼은 서삼석 전 군수가 정치와 사회의 변화, 국가와 지역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우리 사회의 소금이 되고 싶어합니다. 생각과 말을 행동으로 바로 보여주는 진정성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서삼석 전 군수야말로 지금 이 시기에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개혁적이고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가 소금이 되어 우리 국민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만난 서삼석 전 무안군수님의 책 <소금처럼>은 모두에게 세상에서 소금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성찰의 소리입니다. 맛에는 배려와 조화로, 부패에는 예방과 치유로, 지나쳐도, 없어서도 안 되는 천연의 뜻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금의 짠맛을 우리 모두가 제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금은 묵힐수록 명품이라고 합니다. 해가 더할수록 그 진가를 발하는 <소금처럼>이 되기를 바라며, 저자 서삼석 前 무안군수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신정훈 국회의원
 제가 좋아하는 서삼석 전 군수님이 책을 냈습니다. 제목도 ‘소금처럼’ 사회가 부패하지 않고 온전하게 유지되도록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신념’이었습니다. ‘신념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며, 그 대가는 믿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고 이야기 한 어느 성인의 말처럼, 그것을 보기 위해 노력해 오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해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저 사람, 정말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김태호 국회의원
 그동안의 깊은 고민과 사색을 담은 서삼석 군수님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정적인 한 사람의 정성이 많은 것을 변화시켜왔고, 또 앞으로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을 본 저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합니다.
▲황주홍 국회의원
 서삼석 군수님은 상식과 교양이 통하는 분입니다. 지도자의 큰 덕목일 것입니다. 서 군수님과 저는 지방 행정을 함께 하면서 교분을 쌓았고, 깊은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서 군수께서 낙후된 광주·전남을 위해 큰 일 하실 것임을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
 출판기념회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 설탕에는 대체물이 많지만 소금에는 대체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어른들께서 인생 길잡이 가르침으로 ‘소금 같은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서삼석 전 무안군수님의 30여년간의 정치, 세상살이,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이 개인과 사회, 정치에도 소금처럼 고귀한 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윤식 시흥시장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소금처럼’, 이 책에는 우리가 알아가야 할 서삼석 전 군수님의 생각과 여정이 오롯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람은 거짓이 없어야 한다.’ 언제나 진실된 자세로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열정적인 모습에, 앞으로 다가올 아름다운 사회가 무척 기대됩니다.

◈책 본문 발췌
▶선택의 기로에서
 무릇 후보자라 하면 자신을 알고, 이웃을 알고, 지역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역과 중앙을 구분해,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 특히 유권자의 표를 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에게 자신의 양심과 따뜻한 가슴, 정직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팔고자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추워진다는데…
 공직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섬세한 부분들까지 마을 이장님은 물론이고, 부녀회장님들과 심지어는 노인회장님, 그리고 각급 여성 단체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농촌의 겨울은 그 여인들의 손끝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발이 휘날리는 찬 기운도 아랑곳 않고, 시린 손 마다 않으며 비벼낸 김장으로 할머니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 주고, 자식도 못해주는 목욕봉사로 천사를 자처한다.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 가며 모은 돈으로 장학사업에 기부하고, 헌 옷과 폐품, 고철까지 모아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 여성들이 있기에 추위도 어느 정도는 넘어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민행 대표·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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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이시종 의원 발의 기업도시특별법 서명 안 해
중재위 자료 특별법 서명 두루뭉술 제출…거짓 해명 드러나
특별법 서명자료 '선거공보 뇌물전과'보다 더 작은 글씨 제출

 이윤석 국회의원은 본지의 임갑수 씨가 제공한 기업도시 보도와 관련, 지난 11월 11일과 18일, 23일 3회에 걸쳐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중재위)에 정정·반론보도 및 손해배상 1000만원을 청구했다.
 중재위는 이윤석 씨가 특별법에 서명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여, 본지는 글씨도 잘 보이지도 않고, ‘임갑수 씨가 특별법과 관련 잘못 입수할 수도 있겠다’고 판단되어 보도한 책임을 지고 ‘정정·반론보도’에 서명, 특별법과 관련 정정·반론보도로 조정이 종결되었다.

 그러나 본지가 국회 홈페이지 자료와 임갑수 씨 증언을 검토한 결과, 이윤석 씨가 제출한 서류는 여야 합의안에 서명한 자료이며, ‘이시종 의원이 발의한 기업도시특별법에는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윤석 씨 측은 24일 중재위에 제출한 특별법 서명서는 글씨가 지난 2012년 선거공보 전과기록에 ‘뇌물수수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이라고 쓴 ‘깨알 같은 글씨’보다 ‘더 작은 글씨’의 기업도시 특별법 서명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이윤석 씨 측은 25일 26일 연속 중재위를 방문하여 조정신청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련기사 4면 게재)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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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갑수, "감사원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 '무안기업도시 하지 말자' 의미"
무안기업도시 청산 이후 발의 서명…국회의원은 '입법으로 말해'
헌법기관 국회의원, '대정부 질의·예산 투입·입법' 평가 바로미터 
이윤석 의원 "타 지역 기업도시 특별법 4건 발의"


 임갑수 전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은 지난 11월 30일 본지에 이윤석 의원이 언론중재위에 기업도시 특별법에 대해 정정·반론보도 제소한 것과 관련, 본지에 지난 11월 30일 이에 대한 반론을 보내 전문을 그대로 게재한다.
◈다음은 임갑수 전 소장이 보낸 글이다.
 국회의원의 지역발전과 국민행복,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한 모든 의정활동은 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즉, 지역구 현안 사업 등 특정한 사안에 대해 관심 있는 의원은, 국회의원의 <일반국정에 관한 권한>을 이용한 국무총리·장관 등 국무위원을 출석시켜 국정감사나 조사 또는 상임위 질의, 대정부 질의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여 잘 추진되고 있는 내용은 격려하고 더욱 더 잘하게 하고, 잘못되고 있는 것은 지적하여 잘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관심 현안사안이 정부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 국회의원은 <재정에 관한 권한>인 국회의 예산 심의 확정권을 이용하여, 국비 예산 등을 확보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합니다.
 특히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 등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상기한 대정부 질의 및 예산투입에 이어 입법을 통해 이를 확고히 합니다.
 즉,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은 대정부 질의, 예산 심의 확정, 입법 활동 등 소위 ‘국회 3대 권한’을 이용하여 의정활동을 합니다. 따라서 국정감사나 조사 및 대정부 질의를 잘하고, 예산투입을 잘하고, 법을 만드는 입법을 잘하는 국회의원이 훌륭한 의원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 유권자들은 이러한 의정활동을 통해 해당 국회의원의 관심사항이 무엇인지, 의정활동은 잘하는 의원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비자금 의혹 제기, ‘무안기업도시 하지 말자’는 의미
 예컨대 ‘무안기업도시’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감사원장에게 “무안기업도시를 위해 묶어놓은 토지거래 허가를 해제하라”고 촉구하고, “비자금 조성 의혹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였는데, 이는 ‘무안기업도시를 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도시 건설은 국비예산투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니, 논외로 하고, 무안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단 참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무안기업도시가 청산되기 전인 2012년 말까지 9건의 국회의원 발의가 있었고, 청산된 2013년 이후 금년까지 2013년 8건의 국회의원 발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무안기업도시 지원 한건도 법안 발의 전무
 (하단 참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당시 무안지역구 국회의원은 무안기업도시가 청산되기 전까지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단 한건의 입법 발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건의 입법 발의도 하지 않았다면, 국회의원이 기업도시 추진사업에 아예 관심도 없었다는 의미이고, 9건 중 1건을 제외하고 8건 전체에 공동제안 서명도 하지 않는 것은 무안기업도시를 반대한다는 부작위(不作爲=마땅히 해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일정한 행위를 하지 않는 일)에 의한 확실한 의사표시일 것입니다.
 만약 국회의원 본인이 무능하거나 보좌진이 무지해서 입법 발의 능력이 없지 않는 한, 지역구 최대 현안사업인 무안기업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도시 특별법 개정안 한건 발의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무안기업도시 추진의 반대 의사표시인 것입니다.
 더구나 본인 발의는 차치하고, 다른 의원들이 발의한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안 공동제안의원에 서명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해당 의원이 무안기업도시를 철저히 반대한다는 확실한 의미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국회는 ▲입법에 관한 권한 ▲재정에 관한 권한 ▲일반국정에 관한 권한 등 ‘3대 권한’을 갖습니다. 결론적으로, 국회의 3대 권한을 이용하여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정부 질의를 통해 ‘기업도시 해당 부지를 해제하라’고 하고, ‘비자금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국회의 <일반 국정에 관한 권한>을 이용한 무안기업도시 반대 표시입니다.
▶타 지역 기업도시 입법 발의 4차례 서명
 무안기업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아니하고, 나아가 다른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찬성조차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입법에 관한 권한> 을 이용한 무안기업도시 추진 반대의사 표시라 할 것입니다.
 한 가지 희한한 것은 무안기업도시 청산된 2013년 이후, 무안기업도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다른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의원입법 발의에 4회나 공동 제안 의원으로 서명한 것입니다.
 내 지역 무안기업도시는 실패해도 ‘다른 지역 기업도시는 성공해야 한다’는 의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무안기업도시 특별법 의원 발의 현황 및 무안 지역구 의원 서명 현황
(국회 의원정보 시스템 자료)
◈2008년~2012년까지 기업도시 특별법 발의
▲2008년 10월 8일 홍준표 의원(171명) ▲2008년 11월 26일 안효대 의원(10명) ▲2008년 11월 28일 진수희 의원(18명) ▲2008년 12월 3일 허 천 의원(10명) ▲2009년 5월 28일 허 천 의원(11명) ▲2009년 6월 12일 신영수 의원(10명) ▲2009년 7월 21일 서병수 의원(20명) ▲2009년 12월 1일 이시종 의원(10명) ▲2010년 4월 27일 박은수 의원(15명) ▲2012년 9월 27일 서병수 의원(11명)
◈2013년 이후 기업도시 특별법 발의
▲2013년 1월 9일 주승용 의원(10명) ▲2013년 10월 31일 주승용 의원(10명) ▲2014년 3월 18일 김태원 의원(10명) ▲2014년 10월 29일 민홍철 의원(10명) ▲2014년 12월 30일 황주홍 의원(10명) ▲2015년 1월 29일 이학영 의원(10명) ▲2015년 2월 27일 박성호 의원(10명) ▲2015년 4월 3일 박기춘 의원(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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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의원, 이시종 의원 발의 기업도시특별법 서명 안 해
이윤석, 중재위 자료 특별법 서명 두루뭉술 제출…명확한 거짓 해명 드러나
이윤석, 특별법 서명자료 '선거공보 뇌물전과' 기록보다 더 작은 글씨 제출
임갑수, 6개 기업도시 지역구의원 중 유일 이윤석 의원 동의 서명 거부해

《2012년 4월 9일 유세 : 저는 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진즉 약속했습니다. 이윤석은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고소, 고발, 투서는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윤석 국회의원은 본지의 기업도시 보도와 관련 지난 11월 11일과 18일 23일 3회에 걸쳐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중재위)에 정정·반론 및 손해배상 1000만원을 청구했다. 중재위는 이윤석 씨가 특별법에 서명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여 특별법과 관련 정정보도 청구로 조정이 끝났으나, 이 씨 측은 25일 26일 연속 중재위를 방문하여 조정신청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주민은 “무안·신안 군민은 이윤석 의원이 언론중재위에 고발이나 하라고 국회의원 만들어준 것 아닌데 나라가 시끄럽고, 국회 일은 산적해 있는데, 국회의원 품위를 지켜야 한다”면서, “떳떳하면 중앙·지방·지역 등 언론 매체에 항변을 하던 반론을 하던 해야지, 중재위 조정신청도 성격상 고발이나 다름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윤석 씨 측은 24일 중재위에 글씨가 지난 2012년 선거공보 ‘뇌물수수 전과기록’에 기재한 깨알 같은 글씨보다 더 작은 글씨의 여야 합의 대안인 기업도시특별법 서명 자료를 제출했다.
 본지는 글씨도 보이지도 않고, 임갑수 씨가 특별법과 관련 잘못 입수할 수도 있겠다고 판단되어 보도한 책임을 지고 ‘정정·반론보도’에 서명했다.
 본지는 중재위에 재심을 청구하려 했으나, ‘이윤석 의원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본지 발행인 이민행’은 “부처님께 고소·고발·투서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고 서원(誓願)을 세워 재심 청구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윤석, 이시종 의원 발의 기업도시특별법 서명 안 해
 국회 홈페이지 자료와 임갑수 씨 증언을 검토한 결과, 이윤석 의원이 지난 11월 24일 언론중재위에 제출한 기업도시특별법 일부개정안 서명 자료는 2009년 6월 12일 신영수 의원(한나라당)과 2009년 12월 1일 이시종 의원(통합민주당)이 발의한 기업도시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2010년 2월 25일 국토해양위원장이 제안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시종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사진 참조)

 이로써 이윤석 씨가 중재위에 제출한 특별법 서명 자료는 국토해양위원장이 제안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서명한 자료로, 임갑수 씨가 지적한 이시종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 서명 자료가 아닌 다른 자료를 제출해 두루뭉술하게 넘어 갈려는 술책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국회 기록에 당시 통합민주당에서는 2009년 12월 1일에 이시종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최규성·김영록·정범구·노영민·변재일·유선호·백재현·유성엽·주승용 의원 등 10인이 서명했으나, 이윤석 씨는 서명 명단에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시종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제안이유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기업도시 내 관광개발사업을 육성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특례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하여 기업도시개발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한나라당도 2009년 6월 12일 기업도시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신영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정권·이주영·이한성·안효대·장광근·이계진·고승덕·전여옥·이종구 의원 등 10인이 서명했다.
▶임갑수,  6개 기업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이윤석 의원 서명 거부
 임갑수 씨는 “충주기업도시 지역구를 둔 이시종 의원이 <기업도시법특별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공동발의’ 서명을 요구했음에도 6개 기업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이윤석 의원은 동의 서명을 거부함으로서 기업도시 사업추진 반대의사 표시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씨 ‘말 뒤집기’ 어제와 오늘 실상
▶이윤석, 기업도시 활성화 호기
 이윤석 씨는 지난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2008년 2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무안·신안에는 도청이전과 국제공항, 기업도시 활성화 등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어 지금은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때”라면서, “지역의 일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것이고, 그래서 지역민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석 씨는 2008년 3월 4일 2차 기자회견에서도 “동북아의 전진기지가 될 무안국제공항의 개항, 기업도시의 활성화, 무안 시 승격 등의 큰 프로젝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석, 기업도시 건설 완벽 지원
 이윤석 씨는 지난 제18대 총선 무소속후보로 출마 시, 2008년 4월 2일 서남권신문 창간 인터뷰에서 “기업도시 건설을 완벽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기업도시 활성 예산 배정 역점
 또 2008년 4월 4일 우리힘닷컴과 인터뷰에서 이윤석 씨는 “기업도시를 활성화 할 것인가가 큰 숙제로 남는데 우선은 기업의 투자가 급선무입니다. 국회차원에서는 예산의 배정에 역점을 둘 것이며,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저해하는 규제들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투자촉진에 관련한 법률들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윤석, 감사원장에게 '비자금 조성 및 400억 지출' 따져
 이윤석 의원은 무안기업도시와 관련, 당시 김황식 감사원장에게 “5년간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공익감사 청구’가 들어온 것 있느냐”며, “컨설팅비 80억, 설계도면도 없는 설계비 100여억 등 400억 가까이 지출했다”며, “알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편집=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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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홍금표 전 단장, 국회의원의 진실 공방 안타까워
임갑수 내용이 허위라면 임갑수 사법기관 고발, 진실 가려야
군 독자 추진 말도 안 돼…서삼석 군수, 이 의원에 협조 요청

 홍금표 전 무안기업도시건설추진단장은 지난 29일 본지에 “임갑수 전 소장의 내용이 허위라면 임갑수 씨를 사법기관에 고발해 진실을 가리면 될 것”이라며, “이윤석 의원이 기업도시를 무안군이 독자 추진했다고 주장하는데, 2009년 6월 6일 현충일 행사가 끝난 후 숭덕정 휴게실에서 서삼석 군수가 이윤석 의원에게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제는 의원님께서 나서서 중앙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홍금표 전 단장의 기업도시 관련 기고문이다.
 무안기업도시 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되면서 임갑수 전 서울사무소장의 언론 기고 내용에 대하여 지역 국회의원간의 진실 공방을 보면서 당시 실무를 총괄했던 담당자로써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심정이다.
 임갑수 전 소장이 주장했던 내용에 허위가 있으면 명예훼손 고발 등을 통하여 정당하게 진실을 가리면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실무책임자로써 기업도시가 무산된 이후 기업도시 관련한 사항은 가급적 언급을 자제해 왔으나, 군민들에게 사실이 진실 되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단하게 노령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한해 당시 진행됐던 상황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먼저 이윤석 의원은 기업도시특별법 개정 법률안 통과를 위해 찬성표를 던지는 등 무안기업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부분이다.
 무안 기업도시가 무산된 2012년까지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9회에 걸쳐 의원발의로 개정이 추진되었다.(정부 발의 제외 순수한 의원 발의 건수로 최종적인 법률 개정과는 별개) 년도별로 보면 2008년에 4건, 2009년에 4건, 2010년에 1건 등이다.
 이 가운데 이윤석 의원이 대표발의 하여 제안한 건수는 1건도 없으며, 2008년 10월 8일자 홍준표 현 경남지사가 대표발의 할 때 공동제안은 171명으로 이를 포함하더라도 2009년 7월 21일자 서병수 의원 대표발의에 공동 제안(20명)한 단 2건이다. 8건에 대해서는 기업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해당 지역구 의원임에도 대표발의는 고사하고 공동 제안자 명단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무안기업도시가 무산된 2012년도 이후 발의된 9건의 법률안에는 4건에 대해서 공동발의 하였다.(본 사항은 국회홈페이지 의원정보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당연히 법률안이 개정될 때는 찬성했을 것이라 사료된다.
 다음은 ‘무안군에서 지역구 의원에게 어떤 협조 요청도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했다’는 부분이다.
 2009년 1월 23일 무안기업도시 사업 가운데 한중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국토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이 난후 중국 측에서 지속적으로 산업은행 등 정부기관의 참여를 강력하게 요청해와 중앙정부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09년 6월 6일 현충일 행사가 끝난 후 숭덕정 휴게실에서 서삼석 군수가 이윤석 의원에게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제는 의원님께서 나서서 중앙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회동이 있고 난후 2009년 6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업도시 추진관련 정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당시 추진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협조를 구한바 있다는 사실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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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왠 립 서비스?
전 무안군수 서 삼 석

거산(巨山)이 갔다. 故 김영삼 대통령이.
그가 가고 난 후 생전의 공과를 쏟아내기 시작한 언론의 정보는 부지기수다. 크게는 ‘금융실명제’의 전격 실시와 ‘하나회’를 척결했다는 것이고, ‘외환위기’를 좌초했고 차남을 비롯한 측근의 비리로 말기의 추락한 지지율을 보편적으로 거론했다.
역대 대통령을 지내신 분들의 공과는 아직도 그 판단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단언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거산이 두 전직 대통령을 법정에 세웠고, 그래서 그들이 일시적이나마 영어의 몸이 되었었다는 것이다.
비록 본인은 비틀림을 당하는 닭의 신세를 면치 못하기도 했었지만, 새벽이 올 수 없게끔 두 전직 대통령의 목을 비틀어 버린 것은 흉내 아닌 엄연한 사실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역사적으로 재정립시키는 단초가 되었음을 말하는 것인데, 아직도 우리 정치권에는 80년 5.18로부터 전혀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들이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평가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5월 영령들의 체면을 여지없이 손상시키고 있음이 너무도 부끄러운 것이다.
그리고는 양김 시대가 갔다고 했다. 그 한 김이 아직 살아있다.
양김과 함께 했거나 지금도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입은 이구동성으로 ‘화해와 통합’을 유훈으로 여기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의 일이건만 그때만 해도 정치가 그토록 메마르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는 면목이고, 다툼과 용서, 투쟁과 포용, 여와 야가 구분되는 정치를 맛 볼 수 있었지만 지금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지만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DJ가 가고 난 후 다시 YS가 떠나자마자 국민들은 지금의 정치권과 극명하게 대조해 내고 싶은 생각에서 현 정국을 비판 하는 것 같다.
박대통령이 지난 국무회의에서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만날 앉아서 ‘립 서비스’만 하고, 자기 할 일을 안 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생각 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분명 국회를 상대로 쏟아낸 말이다. 그러면서 여러 말 속에 도리와 감당 그리고 도전과 책임, 개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가면서 실질적으로 국회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묻고 싶다고도 했다.
진짜 그럴까?
여기에 덧붙이자면 내년 총선이 5개월여 남짓 남았다. 이를 준비하는 잠재적 예비 후보들은 링도 없는 경기장에서 알 수 없는 선수들끼리 허공에 대고 빈주먹만을 날리고 있는 신세로 영락없이 전락되어버렸고, 그에 따른 정치인 누구도 책임에 대해 변명은커녕 자기 보전에 정신이 없는 것 아닌가 싶다.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했는데 국회는 위법을 저지르고도 어떤 벌도 받지 않는 걸 보니 일단은 생각이 다른데 있거나 아니면 위대한 권력을 함축해 주는 말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럴듯한 ‘립 서비스’도 없으니 말이다.
국회가 그렇다 치자. 그런 말을 한 대통령 자신은 국민들에게 어떤 ‘립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우문일수도 있겠지만 국민들은 지도층 모두에게 ‘립 서비스’가 아닌 사실을 듣고 싶어 하고, 거짓말에 대해서는 진절머리가 난다는 것이다.
피폐한 삶을 처절하게 목 놓아 운 촌로 백남기 씨가 뇌사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힘없고 지위조차도 없으니 물대포를 쏜 사람들이 병문안이나 오겠는가? 어떤 지위가 있는 사람이 “인간적으로 사과 한다”고 하면서 또 다른 여운을 남겼다.
국민들은 죄 의식 조차 없는 만연된 거짓의 연속에서 지난 세월이 무서웠고, 다가 올 시간들이 두렵기만 하다.
대통령과 국회로부터 립이 아닌 하트의 서비스는 요원한 것인가?


 
기사입력: 2015/12/07 [13:47]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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