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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전 군수, 무안군 일로읍 '서을열 옹 상수연' 축하
서을열 옹, 고 김대중 대통령과 민주화운동에 헌신
 
이민행 대표기자 ㅣ 기사입력  2015/05/03 [16:04]
 
서삼석 전 군수 제족, 김철주 군수·주영순 국회의원 등 축하
 무안군 일로읍 용산리에서 지난 5월 2일 금년 100세를 맞이하신 서을열 翁(옹)의 上壽(상수)를 축하하는 上壽宴(상수연)이 가족 및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김철주 무안군수, 서삼석 전 무안군수, 주영순 국회의원, 김만수 군의원, 전안수 일로읍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이 참석하여 즐거움을 같이 나누었다.

 상수(上壽)란, 사람의 수명을 100세를 기준 상중하로 나누어 최상의 수명이라는 뜻으로, ‘上壽如水(상수여수)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흐르는 물처럼 도리에 따라서 살아야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상수를 맞은 서을열 옹은 故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前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 서이례 회장과 백련기획사 서기석 대표의 부친이다. 또 서삼석 전 군수의 제족이기도 하다.

 문헌에 의하면 “上壽者 養生有度 仙骨化爲身 揖日華 飮露液 筋健氣초(人+肖) 揮暖裳 享甘旨 鶴髮童顔 延年益壽. 상수란, 양생의 법도를 지니며, 신선의 골격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찬란한 햇빛의 정기를 받은 이슬을 마시고, 근골은 튼튼하고 맑은 기운과 따뜻한 옷 휘날리며 단 맛을 누리면서, 학 같은 머릿결과 아이 같은 얼굴로 수명을 늘려 가는 것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15/05/03 [16:04]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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