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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고蘆嶺鼓 - 過則勿憚改 과오는 빨리 고쳐라
CEO 편집인 이민행
 
CEO 편집인 이민행 기사입력  2015/02/12 [14:42]
 

◈신안군청 이전설 논란
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희망 토론회’에서 신안군청 안좌면을 거점으로 하는 중부권 이전설을 밝혀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신청사 개청 3년 남짓만에 이전설이 불거지자 군민은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분위다. 신청사는 2011년 10월 압해읍으로 이전했다.

 압해청사는 고길호 군수가 민선2기 당시 터를 잡았으며, 지난 2006년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우량 군수가 2007년 건설 중인 신청사 중단과 사회복지타운 이전을 선언했다.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10억이 넘는 사업지체보상금을 지불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 청사로 이전했다.

 고길호 군수가 어떤 동기에서 이전설을 언급했는지는 몰라도 신청사 개청 3년만에 재이전하겠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 대목이다.

 2005년 4월 당시 고길호 군수는 “신안군 신청사의 압해도 신축 및 이전은 단순히 장소를 옮기며 새 건물을 장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목포 더부살이에서 벗어나 군민 통합의 구심체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어 위영공편(衛靈公篇)에 “過而不改(과이불개)하면 是謂過矣(시위과의)니라. 과오를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으면 그것을 과오라고 한다.”고 했다. 군청 이전설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전달되었다면 빨리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해가 불식으로 번지며 갈수록 주민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동함평산단, 준공 전 약 40% 분양
 함평군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동함평일반산업단지’가 준공도 되기 전에 벌써 40%에 육박하는 분양율을 보이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단지를 살펴보면 준공 후 1년 이내에 40%를 분양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 대불산업단지는 지난 1989년 착공해 1997년 완공했다. 준공 17년이 지났으나 현재 42%의 낮은 분양율에 허덕이고 있다. 대불산단은 4만평~20만평까지 부지가 크게 조성되어 있어 일반 중소기업이 입주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동함평산단은 중소기업의 선호도에 맞게 용지를 조성, 분양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식료품 제조업 64,634㎡(약 19,500평),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26,764㎡(약 8,000평), 1차 금속 제조업 133,155㎡(약 40,300평), 전자부품·컴퓨터 및 통신장비 제조업 69,855㎡(약 21,000평),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86,246㎡(약 26,000평) 등으로 가 업종에 맞게 맞춤형 분양을 시행,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육조단경에 “識心見性(식심견성)이면 自性佛道(자성불도)라. 마음을 알고 성품을 알면 그 자체 불도를 이룬다.”는 뜻이다. 함평군이 기업인들의 마음을 읽었기에 분양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다.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치안당국에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이 줄을 잇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정선거운동이 끊이지 않고 적발되고 있다. 인근 무안군도 함평군도 부정선거 논란이 일며 선관위에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는 공명정대하게 치러야하는 것은 백천만번 정당한 말이다. 그러나 입후보자가 상대후보 약점만을 이용하며 파고드는 선거도 지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공명선거에 앞서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이 있다. 농협 조합장 후보는 농산업에 관한 기본적 지식함양과 경험이 전제되어야 하고, 축협과 수협도 마찬가지다. 특히 도덕적 결함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후보는 그의 경영철학도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후보가 있다면 ‘물러섬과 나아감’을 깨우쳐 ‘버리고 떠나기’를 심사숙고하여 개인적인 상처가 더 드러나지 않게 처신하기 바란다.

 논어 학이편(學而篇)에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라. 길을 잘못 들었다고 느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민중이 ‘잘못된 후보’라고 여긴다면 바로 떠나자.
 
기사입력: 2015/02/12 [14:42]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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