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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과 만남
紫虛元君 誠諭心文(자허원군 성유심문)
 
이민행 편집인 기사입력  2011/06/03 [15:45]
 
  도교道敎에서 여자女子로서 도道를 닦아 신선神仙이 된 자를 원군元君이라 말하며, 남자가 도를 닦아 신선이 된 이는 진인眞人이라고 한다.

  자허원군紫虛元君은 자허紫虛라는 계명戒名의 원군元君을 말하며, 성유심문誠諭心文(명심보감 제4편 정기편正己扁)은 그가 쓴 글로 《정성으로 마음을 깨우치는 글》이라는 뜻이다.

  자허원군은 위부인(魏夫人)을 가리키며, 이름은 화존華存, 자字는 현안賢安으로, 신선통감神仙通鑑에 따르면, 위부인은 진晉의 사도司徒(중국 관직명)인 위서魏舒의 딸로서 어려서부터 도교道敎(=도가道家)를 좋아하였다고 한다.

紫虛元君 誠諭心文 曰자허원군 성유심문 왈
福生於淸儉(복생어청검)하고, - 복은 깨끗하고 검소한 데서 생겨나고,
德生於卑退(덕생어비퇴)하라. - 덕은 몸을 낮추고 겸손하는 데서 생겨난다.
道生於安靜(도생어안정)하고, -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겨나고,
命生於和暢(명생어화창)이니라. - 생명은 화창한 데서 생겨나느니라.
憂生於多慾(우생어다욕)하고, -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겨나고,
禍生於多貪(화생어다탐)이라. - 재앙은 탐욕이 많은 데서 생겨난다.
過生於輕慢(과생어경만)하고, - 잘못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겨나고,
罪生於不仁(죄생어불인)이니라. - 죄악은 어질지 못한 데서 생기는 것이니라.
戒眼莫看他非(계안막간타비)하고, - 눈을 경계하여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
戒口莫談他短(계구막담타단)하라. -  입을 경계하여 남의 잘못을 말하지 마라.
戒心莫自貪嗔(계심막자탐진)하고, - 마음을 경계하여 스스로 탐내어 성내지 말고,
戒身莫隨惡伴(계신막수악반)하라. - 몸을 경계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라.
無益之言莫妄設(무익지언막망설)하고, - 이롭지 않은 말을 망령되게 말하지 말고,
不干己事莫妄爲(불간기사막망위)하라. - 자신과 관계가 없는 일을 함부로 하지 말라.
尊君王孝父母존군왕효부모 하고(임금을 높이 곤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敬尊長奉有德(경존장봉유덕)하고, -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고,
別賢愚恕無識별(현우서무식)하라. - 어짐과 어리석음 분별하고 무식한 자에게 노여워 말라
物順來而勿拒(물순래이물거)하고, - 모든 일이 순리대로 오거든 막지 말고,
物旣去而勿追(물기거이물추)하라. - 모든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쫓지 말라.
身未遇而勿望(신미우이물망)하고, - 몸이 대접을 받지 못하면 바라지 말며,
事已過而勿思(사이과이물사)하라. -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하지 말라.
聰明多暗昧(총명다암매)요, - 총명한 이도 때로는 어리석을 때가 있고,
算計失便宜(산계실편의)니라. - 잘 짜여진 계획도 편의를 잃는 수가 있느니라.
損人終自失(손인종자실)이고, - 남을 손상하면 자신도 손실을 당할 것이고,
依勢禍相隨(의세화상수)라. - 권세에 의존하면 화가 서로 따르느니라.
戒之在心守之在氣(계지재심수지재기)이니, - 경계는 마음에 있고 지킴은 기운에 있나니,
爲不節而亡家(위불절이망가)하고, - 절약하지 않으면 집을 망치고,
因不廉而失位(인불염이실위)니라. - 청렴하지 않음으로써 지위를 잃느니라.
勸君自警於平生(권군자경어평생)하나니, -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경계하기를 권하노니,
可歎可驚而可思(가탄가경이가사)니라. - 참으로 탄식하고 경계함을 생각 하라.
上臨之以天鑑(상임지이천감)하고, - 위로는 하늘의 살핌이 굽어보시고,
下察之以地祗(하찰지이지지)니라. - 아래에는 땅의 신령이 살피고 있느니라.
明有王法相繼(명유왕법상계)하고, - 밝은 세상(이승)에는 임금의 법이 서로 계승하고,
暗有鬼神相隨(암유귀신상수)니라. - 어두운 세상(저승)에는 귀신이 따라 다니느니라.
惟正可守(유정가수)이오. - 오직 바른 것은 지킬 것이요.
心不可期(심불가기)이니, - 마음은 속이지 말 것이니,
戒之戒之(계지계지)하라. - 경계하고 또 경계할 것이니라.

/李珉行 編輯仁(011-635-3521. hpcj3355@naver.com)
 
기사입력: 2011/06/03 [15:45]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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