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청년회의소(회장 최동원)는 지난 21일 무안초등학교 입구에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청년회의소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대담해져가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사회단체에서 먼저 어린이 보호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차량용 스티커와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어린이 보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으며,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휴대폰고리용 호루라기 200개, 장바구니 200개를 각각 나누어 주었다.

  무안청년회의소 최동원 회장은 “미래의 주역 될 어린이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일로 우리 단체에서는 매년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