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불통·편가르기 및 '돈이면 다 된다' 횡포 좌시해선 안 돼
농촌과 남악신도시가 하나 된 도농복합도시 모범적 건설 이룩할 것
 
 김호산 새정치민주연합 무안군수 예비후보는 “일은 사람이 한다”며, “군수를 바꿔야 무안이 변한다”면서, “친인척 비리 척결과 각종 사업권 인·허가, 인사, 정책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산 후보는 “새 인물이 새 무안을 만든다”며, “군 행정이 바뀌어야 살기 좋은 무안이 찾아온다”면서, “새정치의 기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김호산!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젊은 김호산이 남악신도시와 농촌지역이 하나 되어 상생하는 새무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철주 군수의 무안군 부채 257억원 상환과 관련, “이는 기업도시 출자금 130억원 환입과 청계제2농공단지 분양환급금 70억원 등 부채상환이 아닌 채권회수”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어 “2013~2014년도 무안군 세입세출예산서에 의하면, 상하수도사업 예산이 30.5% 늘었고, 대기 162.8%, 환경보호 127.6%, 식품의약 177.5% 등 건설과 의약 관련 예산이 주를 이뤘다”고 제기하고, “민생예산인 지방행정·재정지원 예산은 90.8%가 감액되었고, 공공질서안전·재난방재 29%, 관광 22%, 기초생활보장 3%, 해양수산어촌 31%가 삭감되었다”면서 편중예산 집행을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는 ““농수산·복지·재난안전 예산은 줄이고, 건설·식품의약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면서, “사람을 바꿔야 무안이 달라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평화로운 인심이 넘치던 무안, 더 이상 무능·불통·편가르기와 ‘돈이면 다 된다’는 횡포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참여예산제 개편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로 편법적 예산 편성과 집행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 “▲군수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투명공개 ▲공직 분위기 조성과 공무원의 소신행정과 책임감 부여 ▲외부전문가 참여 공직인사위원회 구성 ▲매관·매직 등 인사비리 근절 ▲군정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전면공개 ▲주민참여정책공모평가제 ▲군정자문원로위원회 구성 ▲갈등해소위원회 설치 ▲마을공동체회복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한 행정으로 군민이 믿을 수 있는 제도적 마련과 화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무안의 주요산업은 농업이다. 무너져가는 농촌을 살리고, 남악신도시와 하나 된 도농복합도시의 모범을 만들겠다”며, “고구마사업단을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만든 경영능력을 이미 확인됐다”면서, “농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피력했다.

 김호산 예비후보는 “무안의 변화를 열망하는 열기가 뜨겁게 솟으며, 정의가 승리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정의·공정·협동의 공동체정신에 입각하여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면서, “대립과 갈등을 청산하고, 결코 부패세력과 결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약력
▲한국외대/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무안군 농민회 사무국장
▲아태재단(김대중 전 대통령)행정실장
▲토글토글 무안황토고구마사업단 CEO
▲우리농산물(양파·마늘)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창립준비위 사무처장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