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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후보, 후보간 공명선거 실천 결의 제안
흑색·비방 선거, 척결할 구태정치…혼탁선거전 무책임한 행동
 
6.4지방선거 취재반 ㅣ 기사입력  2014/05/04 [22:19]
 
 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바라는 새 정치는, 정책·공명선거”라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비방·낙선 운동이야말로 척결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밝히고, 2일 예비후보자간의 공명선거 실천 위한 결의식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본격적 선거전에 돌입하기도 전에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해 혼탁한 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며 “혼탁한 선거전은 정책과 능력을 군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를 져버린 무책임한 행동”이라면서,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에게 정치적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결의식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안병호 예비후보는 “최근 일어나는 흑색선전에 분노를 넘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자라나는 함평의 다음 세대들에게 이런 저급한 문화를 더 이상 물려줘서는 안 된다”면서 “상대가 아무리 옳지 못한 길을 간다고 해도 묵묵히 정책선거·공명선거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6.4지방선거 취재반
-노양기 정치부장(010-5635-3377)
-김권기 사회부장(010-6486-0993)
 
기사입력: 2014/05/04 [22:1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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