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양파밭 현장 및 저장시설 방문
 
2월 16일=무안 양파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농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의 안내로 현경면 양파밭과 저장시설들을 둘러보고 농협과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양파재배 현지는 재고 누적, 재배면적 증가, 조기 재배, 겨울기온 상승에 의한 풍작, 소비부진 등으로 가격폭락을 우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중간상인들의 발길마저 끊긴 상태라고 합니다.
 전남도는 2월초 양파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제한 조치와 조기비축수매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무안군도 지난 11일 ‘양파가격안정대책 추진협의회’를 열고 가격안정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면서 소비촉진 운동도 벌이기로 했답니다.
 노은준 조합장은 “지난해 20㎏들이 한 망당 1만6천원에 사들였으나, 현재는 최상품이 1만원에 거래되기 때문에 경쟁이 되지 않고 적자를 피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파값 안정을 위해선 농정당국과 지자체, 농협, 재배농가가 머리를 맞대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농업정책, 농협의 계약재배 수량 확대와 적정가 수매, 재배농가의 적정량 재배와 출하조절 등 세 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무안·신안·함평 등은 전국의 50% 가까운 양파를 생산하는데 그러나 겨울철 대체작물도 마땅치 않아 양파가격의 폭락에 속수무책입니다.
 
◈여수MBC 시사데스크 출연
 2월 5일=여수MBC. MBC토론 시사데스크 '이낙연 주승용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 현안에 대해 말씀 나누었습니다. 여수YMCA 이상훈 사무총장도 함께 했습니다. 저는 짧게 말하는 버릇 때문에 손해 본다고 제 주변 사람들께 야단맞았습니다. 7일(금) 오후 6시 방영.

◈여수 원유 유출 현장 전병헌 대표와 두 번째 방문

2월 4일=여수 낙포동 신덕 해변. 원유유출 피해현장을 전병헌 원내대표와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기름 닦기를 함께 했습니다. 피해대책위원회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어 말씀을 듣고 제 의견도 말씀드렸습니다. 해양경찰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 첫 출연
 2월 4일=뉴스Y ‘맹찬형의 시사터치’ 출연.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날, 이와 관련된 ‘시사터치’ 첫 출연자로서 인터뷰했습니다.

◈여수 원유유출사고 기름 닦기
 2월 2일=여수 낙포동 신덕 해변. 이틀 전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해 기름 닦기를 함께 했습니다. 방제에 동참하신 주민, 경찰, 공무원, GS칼텍스 직원 등을 격려했습니다.

◈김한길 대표와 담양군 방문
 1월 31일=설날 담양.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부인 최명길 여사께서 담양읍을 방문, 지침마을 경로당에서 저희 내외와 함께 어르신들께 세배 드리고(두번째 사진), 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지신 뒤에 기념사진을 찍으셨습니다(첫번째 사진).

◈담양 죽녹원 방문
 1월 30일=담양 죽녹원. 1년에 120만명이 찾는 남도 웰빙관광 1번지입니다. 담양은 2,420ha의 대나무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32%, 전남의 53%입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담양의 대, 왕대, 오죽, 화살대가 공물로 진상됐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담양에 대나무가 많이 자라기 시작한 것은 세종 훨씬 이전이라는 얘기입니다. 그 시기는 고려 초기라고 전해져 옵니다. 대나무는 문화예술, 약리, 산업,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적 가치로 주목받습니다. 대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소나무의 4배, 여름철 피톤치드 발생량이 편백의 2배, 공기 1cc당 음이온 함량이 도시의 7.4배나 되고, 산소방출량이 다른 나무보다 35% 많다고 합니다. 최형식 군수는 환경오염으로 멸종해가는 한봉이 대숲에서는 살아난다든가, 대숲 부근의 주민들은 치매발생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십니다. 그것이 입증되면 대박입니다. 담양은 2015년에 세계대나무박람회를 엽니다. 이 박람회가 대나무의 치유 효과와 환경적 가치를 국민이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담양은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양의 대숲이 1만ha 정도로 넓어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담양이 제 선거구에 포함된 2012년부터 죽순요리에 빠져들었습니다. 죽순은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죽순은 하루에 최고 125cm까지 자랍니다. 식물 가운데 성장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비온 뒤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후죽순'이라는 말이 그래서 생겼습니다.

◈함평 전통시장 방문
 1월 30일=함평시장. 오랜만에 뵙는 상인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홍어들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1월 29일=영광 법성포의 굴비거리. 2012년 기준으로 영광은 전국의 연간 굴비생산량 36,585톤의 57%(20,800톤)를 담당하고, 제 고향 법성포는 그 영광굴비의 중심지입니다. 고려 17대 인종 때인 1126년 법성포에 유배된 이자겸이 소금에 절여 바위에 말린 조기를 임금께 진상하면서 비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굴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니까 굴비의 역사는 그보다 더 오래됐다는 뜻입니다. 영광굴비의 연간 매출액은 3,500억원(추정), 영광군의 예산보다 많습니다. 4월20일 곡우절에 잡히는 알 밴 암조기로 만든 굴비를 최상품으로 칩니다. 그 이름이 '오사리 알배기'입니다. 조기를 굴비로 만들면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같은 영양성분이 적게는 세배에서 많게는 쉰배까지 늘어납니다. 맛도 기막히게 달라집니다. 법성포는 갯바람이 돌배섬에서 S자형으로 불어옵니다. 낮에는 습도가 낮고, 밤에는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조기가 급히 마르지도, 부패하지도 않습니다. 소금기를 품은 해풍 때문에 여름에도 파리가 없습니다. 법성포 사람들은 손님을 초대하면서 "굴비나 찔랍니다(찌겠습니다)"하고 말합니다. 반찬이 없다는 겸양의 인사입니다만, 예전에는 굴비를 주로 쪄서 먹었다는 증거입니다. 요즘에는 식생활의 변화로 굴비를 구워먹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도 얼음 띄운 녹차물에 밥을 말아 찐굴비를 얹어 먹는 '녹차굴비'가 널리 보급된 것은 참 반가운 일입니다.

◈영광 오리 시식
 1월 30일=영광읍 신토오리.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 받고 손해 보시는 닭·오리 농가를 생각하며 정기호 영광군수(왼쪽에서 두번째) 등과 함께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영광 전통시장 방문
 1월 29일=영광 전통시장을 정기호 영광군수 등과 방문.

◈목포시 소재 전통시장 방문
 1월 29일=목포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 항동시장. 때론 편안하게, 때론 심각하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밝고 젊은 부부께는 격려를 드리고, 영업을 막 시작한 육류상인과는 육류소비의 추세에 관해 대화했습니다. 명태전 가게에서 소주 드시는 분들께는 한 잔 얻어 마셨습니다.

◈보성 벌교 전통시장 방문
 1월 29일=벌교시장. 오후인데도 설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첫번째 사진). 장을 보고 집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어른들이 다정하십니다(두번째 사진 좌측). 버스터미날측이 택시부를 비어달라고 요구해 택시운전사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두번째 사진 우측).

◈고흥 전통시장 방문
 1월 29일=고흥 전통시장. 예전에 비하면 한산하지만, 그래도 설을 준비하는 주민들로 제법 북적거립니다(첫번째 사진). 고흥시장에서는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 현장에서도 팔고 서울까지 택배로 보내기도 합니다(두번째 사진). 다른 시장에 없는 고흥만의 특징입니다.

◈곡성-화순 전통시장 방문
 1월 28일=곡성시장과 화순시장. 곡성시장에서는 81세 노인이 뻥튀기 장사를 하십니다(첫번째 사진 좌측). 오랜만에 만난 사내들은 손두부에 막걸리를 잡수다가 저를 붙잡습니다(두번째 사진 우측). 작지만 장애인회관을 갖게 된 임낙용 회장 등 지도부는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세번째 사진 좌측). 화순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정겹습니다(네번째 사진 우측).

◈구례 전통시장 방문
 1월 28일=구례시장. 지리산을 품은 구례답게 갖가지 산악초가 장터에 널리도록 많이 나옵니다. 산약초를 서울 경동시장에 보내는 도매점부터 할머니들이 들고 나오시는 작은 노점상에 이르기까지 규모도 다양합니다. 구례는 인구 2만7천명의 작은 군입니다. 그 중에서 구례읍이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구례군은 구례읍으로 모입니다. 인구뿐만이 아닙니다. 경제도, 생활도, 교통도 읍으로 몰립니다. 시골인데도 구례읍이 바둑판처럼 잘 된 도시계획을 자랑하는 까닭이 그것인지도 모릅니다. 구례향교에 들러 고재만 전교님 등 유림 지도자들께 큰 절을 올리고 분부말씀을 들었습니다. 구례는 정신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면면히 살아 있습니다. 예를 추구한다는 구례, 그 이름 그대로입니다. 구례는 애국자이자 대문호 매천 황현의 고장입니다.

◈여수 교동시장·중앙시장 방문
 1월 28일=여수 교동시장(남산시장)과 중앙시장. 아침 7시 제가 교동시장 입구 전화국다리에 도착했을 때, 주위는 어두컴컴했으나 상인들은 이미 영업 중이었습니다.(첫번째 사진). 1천원 짜리 더운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녹이게 해주신 아주머니는 새벽 2시에 집을 나서 4시반부터 이곳에서 커피를 파신다고 합니다. 밤 10시에 집을 나서 경매로 생선을 사고 바로 시장에 나오셨다는 생선노점상 아주머니도 계십니다. 상인과 주민들이 저를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저는 격려를 느낍니다. 교동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김성곤 국회의원님 일행과 포장마차에 들어가 김 의원은 칼국수, 저는 팥죽으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광양-순천 전통시장 방문
 1월 27일=광양 중마시장, 광영시장과 순천 아랫장(제가 방문한 시간의 역순). 중마시장 도착은 오후 6시. 만나는 분들마다 소주를 권하십니다. 여러 잔 마셨습니다. 저에게 소주와 함께 주신 기대와 당부를 기억하겠습니다.

◈장흥-보성 전통시장 방문
 1월 27일=장흥 정남진토요시장과 보성향토시장. 장터에서 처음 뵙는데도 10년 지기처럼 반갑습니다. 보성향토시장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고 10개월이 지난 지금의 형편을 여쭙고자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정보현 회장님과 임원들을 뵈었습니다.

◈나주 AI 방역초소 방문
 1월 27일=나주시 세지면 오봉리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첫번째 사진). 그에 앞서 나주시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임성훈 시장님 등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습니다.(두번째 사진). 전남에서도 해남에 이어 나주에서 AI가 발생, 살처분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남 5일장 방문
 1월 26일=해남 5일장. 장터는 사람 사는 곳입니다. 상인들이 초면인 저를 붙잡고 소주에 제육볶음을 먹여 주십니다.(첫번째 사진). 어머니 상인들은 웃음보가 터졌습니다(두번째 사진). 연로하신 어머니 상인은 무릎이 아프실 텐데도 굳이 일어나 인사하십니다.(세번째 사진).

◈해남 AI 방역현장 방문
 1월 26일=AI(조류인풀루엔자)가 전남에서도 발생했습니다. 해남군 송지면 마봉리 화정축산에서 1월24일 확진돼, 26일 새벽 12,50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26일 오후 박철환 군수님과 함께 현장초소를 방문, 상황을 설명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에 앞서 군청2층 방역대책본부에서 보고를 듣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011년 전국에 구제역이 확산됐어도 전남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전남은 ‘구제역 청정지역’이라고 자랑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AI 청정지역’이 되기를 바랐으나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철저한 사후처리와 확산방지에 임해야 합니다.

◈나주 남평 전통시장 방문
 1월 26일=나주 남평 전통시장. 설을 앞두고 장보러 나오신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두번째 사진). 저희 노모와 동갑이신 89세의 어머니를 뵙고 한동안 얘기를 나누었습니다.(첫번째 사진)

◈순천 웃장 전통시장 방문
 1월 25일=순천 웃장. 조동옥 번영회장님과 함께 국밥골목의 한 식당에서 수육 한 접시에 막걸리 두 병을 걸쳤습니다. 돼지국밥집 14곳이 모여 있으나 돼지국밥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돼지내장을 쓰지 않고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하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일반 돼지고기를 쓰지 않고 머릿고기와 순대만 써서 맛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6천원 짜리 국밥 두 그릇을 주문하면, 수육 1만원 짜리 한 접시를 서비스합니다. 늘 배고픈데 돈은 없는 대학생 고등학생 같은 젊은이들도 즐겨 찾는 순천의 명소입니다.

◈완도 전통시장 방문
 1월 25일=완도 전통시장. 낯익은 상인들을 5일장에서 뵈면 오랜 친구처럼 반갑습니다. 어려워도 밝게 웃으시는, 그 마음에 제가 격려를 받곤 합니다.

◈영암 전통시장 방문
 1월 25일=영암 전통시장. 만나는 분들과 살림살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래도 그것이 살아 있는 공부가 됩니다.

◈6.4지방선거와 장애인정책토론회/전남도청
 1월 24일=전남도청 왕인실. '6.4 지방선거와 장애인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드리고 토론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복지 수준에서 전남이 전국꼴찌라며 몹시 서운해 하셨습니다.

◈무안-강진 전통시장 방문
 1월 24일=무안 전통시장과 강진 전통시장. 설을 앞둔 지방 전통시장들을 둘러봤습니다. 장터에서는 연세도 성별도 다양하게,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은 갈수록 어렵습니다. 모자란 지혜라도 짜고 또 짜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c 광주방송 인터뷰
 1월 23일=광주문화재단의 한 사무실. 광주방송(KBC) 정재영 정치부장과 인터뷰. 6.4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에 관한 질문에 답해 드렸습니다. 방영은 25일(토) 아침 7시30분 시사포커스.

◈광주전남기자협회 구길용 회장 취임식
 1월 23일=광주문화재단 별관 아트스페이스. 광주전남기자협회 구길용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번째 사진 앞줄  왼쪽부터 임내현 국회의원, 이낙연, 구길용 회장, 오병윤 국회의원, 조호권 광주시의장, 윤장현 새정치추진위공동위원장.

◈전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1월 20일=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6.4 지방선거를 향해 뛰는 호남 광역단체장 후보로서는 가장 빨랐습니다. 밤에는 광주mbc 뉴스데스크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강진의 차' 출판기념회
 1월 17일=강진. 강진신문 김철 편집국장님의 저서 ‘강진의 차’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떡을 함께 잘랐습니다. 가운데 마삼섭 강진신문 대표의 바로 왼쪽이 김철 국장님.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신년하례식
 1월 18일=광주 무등파크호텔.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회장 최선희) 신년하례식. 여성, 여성기업인, 여성벤처기업인 화이팅! 여러분을 도우며 기쁨도 아픔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영암지역위원회 신년 산행
 1월 18일 아침=영암 천황사 입구. 영암지역위윈회 황주홍 국회의원님과 김일태 군수님 강우석 도의원님 등 당직자 신년 산행을 마치고 떡국으로 식사. 간단한 인사말씀도 드렸습니다. 떡국이 뜨거웠어요.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연합회장 이·취임식/목포
 1월 17일=목포 예술웨딩컨벤션.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임 송종근, 취임 박병찬)에 참석해 축사.

◈목포 CJ헬로비전 '이슈앤피플' 출연
 1월 17일 목포 CJ 헬로비전(구 호남방송). '이슈앤피플'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담. 2월 4일 첫 방송 예정.

◈진도 남동1길 시장 화재현장방문
 1월 15일=진도읍 남동1길 상설시장 화재현장. 11일 토요일 새벽 2시에 불이 나 철골조 2층 상가건물이 전소, 제대직후의 남자 식당종업원 윤00씨(24)가 사망하고 22개 입주 점포가 소실돼 2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사설시장이고 입주상인이나 건물주나 보험에 들지 않아 도와드리기가 막막합니다. 군청에서는 조립식 임시상가를 지어 입주상인들이 설 대목 영업을 하실 수 있도록 하고, 모금운동을 통해 돕겠다고 합니다. 저도 군청과 협의하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국회 동서화합포럼 김대중 대통령 생가방문
 1월 15일 신안 하의도. 전남과 경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동서화합포럼의 첫 사업으로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님 생가를 방문해 기념식을 연 뒤에 홍매화 한 그루를 기념식수. 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방문해 정종득 시장 등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고흥군 신년음악회
 1월 14일=고흥 팔영체육관. 고흥군 신년음악회에 박병종 군수님과 함께 참석해(두번째 사진) 즐겼습니다. SBS 김정택 음악단장께서 성심과 열정으로 음악회를 기획, 진행하고 지휘(첫번째 사진)해주셨습니다. 지방주민들의 문화욕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에 부응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탄신 90주년 기념 문화제/광주
 1월 15일=광주 5ᆞ18 기념문화관. 김대중 대통령님 탄신 90주년 기념문화제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드렸습니다.

◈2014 전남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목포
 1월 14일=목포 신안비치호텔. 2014 전남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안군 망운면·현경면 방문
 1월 14일=무안 망운면과 현경면. 김철주 군수(첫번째 사진 제 왼쪽)와 망운면민과의 대화에 잠깐 참석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현경면 게이트볼장에 들러 어르신들을 뵈었습니다.

◈구례 원문스님(여수 향일암) 입적
 1월 11일=구례 화엄사. 여수 향일암 주지 원문스님이 입적하셔서 화엄사에서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원문스님은 이 세상과 56년의 짧은 인연을 마감하시고 열반에 드셨습니다. 영전에 꽃 한 송이 올리고 절 드렸습니다.

◈장흥군 민주당 당직자 새벽 등반
 1월 11일=장흥 억불산 천문과학관 앞.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당직자들이 새벽 등반을 마치고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시는데 저도 끼어 먹었습니다. 두 그릇 뚝딱.

◈구례 간전면 농공단지 간담회
 1월 10일=구례군 간전면 농공단지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전남사회복지사 신년회/목포
 1월 10일=목포신안비치호텔. 전남사회복지관계자 신년회에 참석, 인사말씀을 드리고 축하떡을 자른 뒤 테이블을 돌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전남서남권 미래발전전략 정책토론회/무안 남악
 1월 9일=무안군 남악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도당이 주최한 '전남서남권 미래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많은 분들이 떠나신 뒤에도 끝까지 남아 듣고(사진1) 마무리 인사말씀을 드린 뒤(사진2) 발표자 토론자들과 기념촬영(사진3)을 했습니다.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격려방문
 1월 9일 목포. 삼학도 해경전용부두에 정박중인 경비함 '태평양 9호'(함장 김충관)에 승선해 망원경으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이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김수현 청장님(저와 나란히 앉으신 분)으로부터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해경의 활동상을 설명 들었습니다.

◈목포수협 간담회
 1월 9일=목포수협. 이른 아침 위판장을 둘러본 뒤에 수협 회의실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피해를 보시는 어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어민대표들은 외국인 선원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이 내는 담보금이 피해어민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나주 신년하례회 참석
 1월 8일=나주 민주당 신년하례회에 참석했습니다. 6.4 지방선거에서 모두 함께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함평-영광 신년인사회 참석
 1월 6일=함평과 영광의 민주당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역시 6.4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습니다. 
 
◈담양군·장성군 - 지역위원회 신년인사회
 
 1월 5일 담양과 장성의 민주당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6ᆞ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여수시 - 제9회 여수마라톤대회 개막식
 
 1월 5일 여수박람회장 스카이타워광장. 제9회 여수마라톤대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께 인사드리고(두번째 사진) 화이팅 제창(첫번째 사진)
 

◈광주 5.18 국립묘지 참배
 
 1월 2일 민주당 지도부 5ᆞ18 국립묘지 참배. 오른쪽부터 이용섭 이낙연 주승용 이윤석 박지원 강운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추진위원회 간담회
 
 12월 26일 여수 한옥호텔 오동재.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위원장 류중구ᆞ/약칭 사추위)가 저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사추위는 여수엑스포 사후활용방안에 관한 여수시와 사추위의 보완의견을 저에게 전달하며, 그것이 실행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기획재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와의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간담회는 저녁식사까지 3시간이나 계속됐습니다. 엑스포 사후활용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감지하게 해준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나주시 - CMB 방송 인터뷰
 
 12월 26일 나주 ‘예향’. 한국의 아름다운 집 100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된, 나주예총회장 김진호 씨 3형제가 함께 사시는 한옥. 광주권 지역방송 CMB 의 ‘열린 스튜디오’와 인터뷰하며 제가 살아온 얘기를 진솔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방영은 1월 6일부터 며칠 동안 계속됩니다. 방영시간은 편집 완료 후에 정해진다 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보성군 회천면 쪽파 밭
 
 12월 22일 오후 보성 회천면 쪽파 밭. 할머니들이 쪽파 수확에 한창입니다. 회천면 일대는 노지에서 3모작을 하는 곳입니다. 1월 말~6월 중순은 감자, 6월 중순~9월초는 콩이나 알타리, 9월초~1월말은 쪽파를 재배합니다. 농민들이 1년 내내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회천쪽파는 회천감자와 함께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명품. 기온이 제주도 버금가게 따뜻해 한겨울에도 재배할 수 있고, 해풍이 불어 벌레가 없으므로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쪽파 값이 형편없습니다. 1kg 조금 넘는 1단에 500~2,000원 합니다. 작년에는 3,000~5,000원으로 괜찮았지만, 올해는 턱없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농민들은 “쪽파 수확은 이익을 보기 위한 게 아니라 감자를 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쪽파는 키가 작고 통통하며 심은지 50~60일 되는 어린놈을 상품으로 칩니다. 그러나 올해는 비가 잘 와서 쪽파가 웃자란 데다, 값이 나빠 계약 상인들이 사가지 않는 바람에 심은지 80일 넘어 쪽파를 수확하다 보니 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쪽파는 김치에 쓰이는 것이 거의 전부여서 소비에 한계도 있습니다. 그래서 몇 년전부터는 ‘브로콜리’나 ‘월동배추’ 등으로 작목을 조금씩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 2013 전라남도 노인지도자 연찬회
 
 12월 1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013년 전라남도 노인지도자 연찬회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대한노인회가 주는 노인복지대상 2011년도 수상자이며 첫 수상자입니다. 그렇게 영광스런 수상자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저는 2010~2012년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일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한의사, 장애인 출신 국회의원들이 주로 배속돼 출신 분야의 이익을 대변하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보건복지분야 출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노인회를 대변하겠다고 일찌감치 작정했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광양시 - 민주당 민생지원봉사단 활동
 
 12월 18일. 광양시 광양읍 우산동 내우마을. 손자 셋을 데리고 사시는 박복순 할머니 댁에 연탄 5백장과 쌀 40kg을 전해 드렸습니다. 우윤근·주승용 국회의원과 저를 포함한 민주당 민생지원봉사단의 첫 활동이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윤석 의원)은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민생지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여수시 - '전남 예술인의 날' 참석
 
 12월 14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전남 예술인의 날'에 참석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지방의 문화예술과 관련해 두 갈래로 압박을 받습니다.

 첫째는 모든 것이 중앙에 집중되고, 지방은 전면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은 경제, 교육, 복지, 주민생활,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작아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화예술에서까지 위축됩니다. 그것이 숨 막힐 것처럼 고통스럽습니다.

 둘째는 지방주민들의 문화욕구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욕구가 시대에 따라 생존, 경제, 복지로 차츰 옮겨가더니 이제는 문화욕구로 발전했습니다. 전남도민들도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요구하십니다. 주민들의 그런 욕구가 저희들에게는 큰 압박입니다.

 이런 두 갈래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문화예술이 지방에서도 창달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문화예술인 여러분과 저희들이 함께 노력하십시다.
 

◈화순군 - '오성식품' 방문
 
 12월 14일. 화순읍 ‘오성식품’. 두부류, 묵류, 콩국물류, 곡물가공 등으로 50여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온갖 표창장으로 회사 벽면 한쪽이 가득합니다(첫번째 사진).

 창업하신지 34년 되시는 문정길 사장님과 3남 문영학 이사(두번째 사진 오른쪽)가 이끄십니다. 작년 매출 55억원, 올해 매출전망 60억원. 몇년전 HACCP시설을 갖추려고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의 금리를 내느라 힘겹지만, 기본이 탄탄한 회사입니다. 그러나 걱정도 있습니다.

 첫째, 지역기업이 지역에서도 홀대받는 현실입니다. 오성식품은 광주전남 굴지의 식품회사인데도, 지역 내 학교급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에 걸맞지 않습니다. 지역 내 학교급식마저 수도권의 큰 회사가 크게 지배합니다. 지역기업을 육성하려는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의지만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둘째, 대기업의 호시탐탐입니다. 두부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이어서, 내년 11월부터는 대기업이 학교 병원 군대 공단 같은 곳의 단체급식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들은 OEM(주문자 생산방식)을 악용한 우회전술로 단체급식에 침투하려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국회와 정부가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보성군 - '보성차밭 빛축제' 개막식
 
 12월 13일 밤 보성 회천면 차밭. ‘보성차밭 빛축제’가 개막되고 차밭에 등이 켜졌습니다. 빛축제는 2014년 2월2일까지 계속되며 찬란한 빛의 향연을 제공할 것입니다.
 

◈해남군 - 전통음식 제조법인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12월 13일. 해남 삼산면. 전통음식 제조법인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이승희 대표, 부군 박종기 씨와 160;600여개 장독대 속에 서셨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절임배추 등을 만들어 파십니다.

 부군 박종기 씨는 ‘농장주’라는 직함으로 2만여 평의 논밭을 경작해 이 곳 전통음식의 원료를 거의 자급자족하게 하십니다. 작년까지는 75% 이상을 개별 판매하셨으나 지금은 절반 이상을 홈쇼핑에 내놓습니다.

 해남에는 발효음식을 제조, 판매하는 곳이 많은 편입니다. 미생물이 활동하기에 좋을 만큼 따뜻해서 발효를 돕기 때문이랍니다.
 

◈함평군 - 제63주기 함평양민집단학살희생자 합동위령제
 
 12월 6일. 함평 월야초등학교 강당. 제63주기 함평양민집단학살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추모사를 올렸습니다. 1950년 한국전쟁 전후에 전국적으로 수많은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됐고, 그 유족들은 가슴에 피멍울을 안은 채 숨죽이며 60여년 세월을 살았습니다. 함평에서도 1,164명의 선량한 민간인이 희생되신 것으로 확인됐고, 확인되지 않으신 경우를 포함하면 함평의 희생자는 1,800명을 넘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저는 2,000년 국회의원 업무를 시작한 직후 ‘함평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특별법안’을 국회에 냈습니다. 그것이 저의 대표발의 법안 제1호입니다. 이낙연 정치의 원점인 셈입니다. 그런 법안들을 바탕으로 노무현정부에서 ‘과거사정리기본법’이 제정됐고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함평사건의 대부분은 진실규명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후속조치가 취해지지 않다가 이명박정부 때인 2010년에는 ‘진실화해위원회’의 문이 닫혀 버렸습니다.

 저는 전국유족회의 도움을 받아 2012년 세 차례의 정책토론회와 네 차례의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 ‘과거사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빨리 통과돼야 유족들의 한이 풀리고 한국판 과거청산도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매듭지어지지 못한 채로 세월만 가는 것이 통탄스럽습니다.
 

◈영암 현대호텔, '프레미엄 자동차 연구소' 개소식
 
▶고부가가치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
 12월 5일 목포와 영암 사이의 현대호텔. ‘프레미엄 자동차 연구소’ 개소식 겸 ‘고부가가치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뜻을 함께 했습니다. 앞줄 왼쪽부터 이낙연, 허경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박준영 전남지사, 고석규 목포대총장.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프레미엄 자동차 연구센터’는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핵심부품을 연구 개발하는 R&D센터. ‘발전전략 포럼’은 그것을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대화모임입니다.
 연구센터가 영암에 들어선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자동차산업도 양적 확대가 진행되면서 질적 향상을 동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때마침 자동차 튜닝산업이 합법으로 인정돼 시민권을 얻으면서 튜닝산업협회가 발족되고 내년에는 예산도 반영됩니다. 연구센터와 튜닝산업이 상승효과를 내면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전남경제에도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담양군 봉산면 와우리 '딸기 하우스'
 
 12월 5일 담양 봉산면 와우리 딸기 하우스. 국내 최고의 명품 와우딸기의 절묘한 맛을 지키기 위해 40년 전부터 유지해온 영농비결을 작목반 김학준 회장(53/ᆞ제 맞은편 모자쓴 이)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첫째, 토경입니다. 요즘엔 농민이 선 채로 일하도록 높은 선반에 양액을 흘려보내 재배하는 수경고설재배가 늘어나지만 이곳 전통의 와우딸기는 흙에 재배합니다.
 둘째, 높이 70cm나 되는 북(딸기 밑 둥에 쌓는 흙)입니다. 다른 지역의 토경딸기보다 두 배나 높습니다. 북 위로 자란 딸기가 제 무릎을 훨씬 넘습니다. 높은 북은 흙의 영양과 관계됩니다.
 셋째, 이 북을 해마다 새로 만듭니다. 6월 중순에 딸기 수확을 끝내면 북을 없애 논을 만들고 벼를 심습니다. 8월 하순 벼 이삭이 맺히면 벼를 베어 흙에 섞고 딸기 북을 돋웁니다. 땅심을 좋게 하기 위해 벼를 퇴비로 씁니다. 그것을 해마다 반복해 딸기 연작 피해를 막습니다.
 넷째, 농약도 영양제도 없이 땅심만으로 재배합니다. 와우딸기의 명성은 이런 신뢰에서 나옵니다.
 예전에는 일본종자를 많이 심었지만, 요즘에는 국산종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미 출하되고 있는 조생종 ‘설향’은 논산에서 개발됐으나 와우딸기로 널리 보급됐고, 1월 이후에 나오는 ‘죽향’은 담양에서 개발됐습니다. 12월 중하순에 나오는 ‘육보’는 일본종자입니다.
 
◈순천시 석현동 '카페 리코리코'
 
▶지역방송 CJ헬로비전의 프로그램 ‘맛있는 토크 밥상’에 출연
 12월 4일 순천 석현동 카페 리코리코. 숲속의 아담한 카페 리코리코 입구에서 예쁘게 타오르는 아기단풍 한 그루가 길손을 부릅니다. 건설업을 접으신 부군과 카페를 운영하시는 미인 오정희 사장님의 정성어린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습니다.
 이 카페에서 지역방송 CJ헬로비전의 프로그램 '맛있는 토크 밥상'에 제가 출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