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건조한 계절을 맞아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군청과 읍면에 산불상황실 10개소를 설치하고 토, 일요일, 공휴일에 3인1조로 산불예방 상황근무에 들어갔으며, 각 읍면에 산불예방 입간판 설치 및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논 밭두렁 소각금지기간 운영, 산불 취약지 감시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무안군은 예방중심의 효율적인 방지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한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와 감시원 및 유관기관의 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추진하는 등 산불방지 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산림환경과 윤집중 과장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홍보와 감시활동을 철저히 해서 우리 고장의 산림을 보호하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Zero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산림보호담당 강성우 450-5581)

/노양기 기자(010-5635-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