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기도자 사후 심리 상담, 치료 지원을 위한 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나주 영산대교에서 발생한 자살기도자 허00씨(42세) 구호사례를 계기로 양 기관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살기도자 증가에 대한 사회적 대비책을 마련, 자살 예방과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체결되었다.

 또한, 현재 경찰에서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의 주된 목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등 피해자에 대해 단순 사건처리에 끝나지 않고 사후 심리상담과 경찰관에 대한 직무스트레스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을 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정신건강센터와 공동 대응 협조로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