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사진)는 지난 농산물 수확기인 6월부터 계속하여 도박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왔다.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농한기에는 유휴 노동력이 증가하고 현금 보유가 늘어남에 따라   도박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여 지역별로 도박 용의 장소를 선정 형사·지역경찰이 집중순찰을 한 결과 8건을 단속하여 29명을 처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사과 이형탁 과장(경정)은 “장터에서 윷놀이 도박을 개장하는 행위, 주택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파수꾼을 두고 도박하는 행위, 도사견이나 닭 등을 이용한 투견·투계 도박행위, 조직폭력배 개입 원정도박 등을 지속적이고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농민들을 울리는 도박범죄를 뿌리 뽑아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담당 박광일 경위 454-7112)

/류춘범 기자(010-3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