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위반 그린카드 발부…음주운전 등 주요법규위반 단속 원칙
 
 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경찰서장, 각 과장, 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역경찰 교통근무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여름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정된 교통경찰만으로 교통 환경변화와 주민들의 안전한 삶의 질 욕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경찰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최삼동 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경미한 위반은 그린카드 발부 계도와 신호위반 및 음주운전 등 주요법규위반에 대해서는 단속을 원칙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단속 前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전송과 교통질서확립 붐 조성을 위해 7월 중순경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갖겠다”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