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1일 (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최삼동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경면 해운리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모내기 및 마늘·양파 수확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지역 주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독거노인, 고령·질병 등으로 일손이 없는 2농가를 선정, 양파 캐기(3,000여평) 봉사활동을 펼쳐 민·경이 함께하는 현장 소통을 실현했다.

 최삼동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 등 군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