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 핵심목표를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등을 제시, 우리경찰에서는 그 에 맞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이란 과제로 경찰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를 과감히 척결해야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다.

 현재 경찰에서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캠퍼스안전지킴이, 지역안전파수꾼, 아동안전지킴이 등 모든 기관·사회단체 및 국민들과 안전망을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4대 사회악 가운데 가정폭력 척결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피해를 당하거나 보고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서 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성인이 되면 다시 가정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정불화, 경제문제 등으로 인해 부모와 자식간 폭력 및 가족 살인 등의 반인륜적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다음으로는 학교폭력으로 경찰은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목표로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배치,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양적인 피해건수는 다소 줄어드는 성과도 이었다 그렇지만 근원적인 치유는 학생과 교사·부모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근본이 가정이라면 가정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곳이 학교이다 가정과 학교가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국가가 행복할 것이다.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뿌리에 해당하는 가정,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경찰은 4대 사회악 척결에 앞장서고 있는 입장이다.

 불량식품은 국민건강을 위협하여 단속 및 처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가족들도 먹을 수 있다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자정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국민 모두가 감시자로 나서 적극적인 신고가 있을 때 부정불량식품이 발 붙이 수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4대악 척결은 국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지키는 것이니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가 필요하다. 건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4대 사회악 척결에 적극 동참해 국민행복하고 안전한 시대를 열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