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제66대 서장으로 무안군 일로읍 출신으로 최삼동 인천청 치안지도관(총경/57세)이 부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삼동 신임서장은 문태중ㆍ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7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투신하여 경북 포항에서 근무하다가 1986년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에 근무한 바 있다.

 최 서장은 “고향인 무안경찰서장으로서 취임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4대악 척결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주요범죄의 맞춤형 방범예보제 실시와 인권보호, 치안 인프라 확충, 현장중심의 정책피드백 시스템 등 지역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최삼동 서장은 인천지방청에서 주로 근무하며 온화하고 따뜻한 인간미로 내ㆍ외부 신망이 두텁고 업무능력이 뛰어나 수사ㆍ경비ㆍ교통ㆍ생활안전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숙(54세)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경무계장 경위 유갑종 061-452-7003)

◈최삼동 서장 프로필
▲순경(1979)▲경정(2004)▲총경(2012)▲인천부평서 형사계장(1999)▲인천청 기동수사대장(2000)▲인천중부서 경비교통과장(2005)▲인천청 치안지도관(2012)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