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9월 3일 오전 11시에 축협 녹색한우타운 3층 세미나실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대의원 상견례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임 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축협의 현황 보고 및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조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주신 12대 대의원들께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그 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산경기의 어려움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2번의 태풍에 우리지역 양축가 조합원들의 많은 피해와 함께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며, “조합에서도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간부직원들이 직접 방문을 통하여 위로를 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실익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조합장은 “축산의 경기가 앞으로도 낙관적이지가 않을 것 같음으로,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축협에서도 대책방안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9월 중순에 육가공시설이 완공되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통한 산지 가격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