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무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일 오전에 실시한 ‘극한기상 대비훈련’은 망운면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현장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비훈련으로 기상상황별 주민 및 유관기관 행동요령과 제방붕괴에 따른 수습훈련을 무안119안전센터, 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무안군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150여명이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5월 3일에는 ‘테러·화재 등 특수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였으며, 5월 4일에는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재난대책본부에서 도상훈련형식으로 실시하였다.

  군 재난관리과 복구지원담당  윤후중 씨(061-450-5816)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재난발생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으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재난상황 대처와 재난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관련 기관·단체간 민관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안전한 무안 만들기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춘범 기자(011-631-7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