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모임인 ‘광주·전남 유권자연합’이 실시한 ‘2011년 광주·전남지역 우수자치단체와 기초·광역의원 평가’에서 무안군 서삼석 군수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6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3선을 역임하고 있는 서삼석 무안군수가 10여년간 무안군정을 맡아오면서 무안군의 잠재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로는 ▲한중국제산업단지추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남악신도시 건설 등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친환경농수산물 생산기반 확충 ▲고품질 황토농산물 브랜드 육성 등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육성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천국건설 ▲스포츠 마케팅 강화 ▲회산백련지 관광 인프라 구축 ▲으뜸서비행정 실천 등은 선진 우수사례 행정으로 독자적 행정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행정지원과 참여자치 관계자는 “무안군의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구축과 노인천국 건설, 군민과 소통행정 및 자치행정 실현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광주·전남 시민단체와 종교, 교육, 여성, 법조 등 각계의 인사 3,0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유권자 의식전개 및 지방자치 토착화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금년 창립 11주년을 맞아 2009년에 이어 2회째 광주·전남지역 우수자치단체와 기초·광역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