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상가연합협의회 주관…골목경제 회복 일환 마련

주민 '국향마켓' 운영, 직접 준비한 물품들 교류 및 판매

이상익 군수 "지역경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0월 31일 함평읍상가연합협의회(회장 박문봉)의 주관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치맥 버스킹’ 행사를 함평천지전통시장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10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버스킹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현장에는 흥겨운 음악이 가득 찼고,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의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익 군수는 “치맥 버스킹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함평읍상가연합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함평읍 상가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지선 인구경제과장은 행사 이전에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교류하고 판매하는 국향마켓을 운영,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 국향마켓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지역경제팀장 김경인/김석 320-1733)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