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평군-함평소방서, 화재취약 마을 공용소화기함 설치
이상익 군수 "화재 예방 위한 안전문화 확산 힘쓸 것"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10/30 [20:23]
 

104개 마을회관·정자 ABC 분말 소화기 2대씩 배치해

이상익 군수 "화재 예방 위한 안전문화 확산 힘쓸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와 협력하여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마을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공용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화재 대응 취약 마을에 화재 초기 진압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관내 104개 마을회관·정자 등에 ABC 분말 소화기 3.3kg 2대가 비치된 공용소화기함을 설치했으며,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화기함은 각 마을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배치되어 있어 긴급 상황 시 누구든지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군과 함평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가구 324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경보감지기)을 보급하는 등,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공용소화기함 설치로 주민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곤 안전관리과장은 군은 이번 공용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과 함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안전정책팀장 김영수/박세웅 320-1985)

/이민행 대표기자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24/10/30 [20:23]  최종편집: ⓒ rorynews.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