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원 투입 지원…해당 읍·면사무소 2월 13일까지 신청

김산 군수 "구입비 부담 경감 및 영농 의욕 고취 도움 되길"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 경감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비롯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 분야 10개 지원 사업을 2월 13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19일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농기계 등 구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0억9천만 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하며, 신청 자격은 무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대하여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이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농업용 드론/지게차/곡물건조기)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 운반차 구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구입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농축산물 덤프 운반 장비 구입 ▲농업용 유류저장탱크(급유기) 구입 ▲개량 물꼬 구입 ▲농작업용 편의 의자 구입 ▲농작업 편의장비 구입 등 총 10개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법인은 2월 13일까지 사업신청서, 계획서 및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지침은 읍·면사무소 방문 및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농기계 구입 지원이 부족한 농촌인력에 대한 구입비 부담 경감과 농업인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식량원예과장 이재광/식량정책팀장 이효정 450-403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