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소 주민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참여

만성질환자들 건강 효과적 관리 및 예방에 이바지

박우량 군수 “의료 취약 주민 혁신적 의료서비스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일 광주 선한병원(대표원장 최철훈)과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 협약을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선한병원은 생체정보 모니터링 기기(심박변이도 측정기, 혈압·혈당·체온 및 산소포화도, 심전도, 체성분 분석기)를 신안군 추천 도서 지역에 설치한다.

 신안군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지역 주민을 선정하여 건강 측정 정보를 수집하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대상자의 생체정보를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심박변이도와 체성분 데이터 등을 분석 예측하여 이상이 감지되면 대면 진료를 요청하고 즉각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연령층 주민들의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발전의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운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행정과장 김현희/보건행정팀장 임영미 240-880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