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슬기로운 건강생활! 행복한 노후!〉…300명 참여

박우량 군수 “청춘 경진대회 개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19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2023년 청춘 경진대회’를 어른신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와 김혁성 의장 및 권오연·이상주 군의원, 김문수·최미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보건소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 어르신 등 15개 팀이 모여 ▲걷기 리듬댄스 ▲실버체조 등을 선보이며, 밝고 건전한 노인 운동 문화 형성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팀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참여하며 화합과 건강을 다졌다. ㈜한누리 아카데미의 전담 지도자들도 난타 공연, 건강 장수 춤 등 단체공연으로 어르신의 청춘 경진대회를 응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경로당 프로그램이 활발히 재개돼 청춘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자 건강증진과장은 “신안군 보건소는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 위기 등에도 중단 없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 스마트 경로당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건강증진팀장 김주연 240-881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