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40가구 대상 곰국 등 밑반찬 직접 방문 전달

문봉식 위원장 “폭염 속 어르신들 무탈하게 넘기시길”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봉식·이숙아)가 지난 8일 말복을 앞두고 ‘희망찬(饌) 드림’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곰국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 가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사협 위원들은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살핌으로써 정서적 지원에도 힘썼다.

 문봉식 위원장은 “폭염으로 유독 힘든 올 여름을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잘 넘기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위원장(읍장)은 “이번 행사로 주변의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맞춤형복지팀장 서경미 450-4441)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