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워커블시티 무안' 활성 일환 동참…걷기 문화 확산 일조

의회 "군의원, 하루도 빠짐없이 1일 만보걷기 실천한다" 밝혀

 무안군의회는 “의원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노르딕 워킹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 후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무안군은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 무안 조성을 위해 ‘워커블시티 무안’을 선포했으며, 이에 발맞춰 노르딕 워킹 주민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크루(Running Crew), 시니어들에게는 워킹크루(Walking Crew)를 결성해 함께 걷고 뛰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 배경 속에 무안군의회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에 함께 한 것이다.

 무안군의회는 “김경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022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보걷기를 실천하며 걷기 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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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이란, 특별히 제작한 지팡이를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지난 2005년에 국내 도입 되었다.

◈워커블 시티(Walkable=걷는다 City=도시)란, 걷는 도시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무안군과 경기도 양평군, 대구광역시 등이 도입해 시행한 운동이다.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이란 용어도 같은 뜻을 중복하여 사용하고 있다.

◈러닝크루(Running Crew)란, Running ‘달리다’와 Crew ‘패거리·단체’의 합성어로 인터넷에도 찾아보기 힘든 용어다.

◈워킹크루(Walking Crew)란, Walking 걷는다와 Crew ‘패거리·단체’의 합성어로 인터넷에도 찾아보기 힘든 용어다.

※무안군의회 의원들에게 묻는다. 이러한 영어 모두 이해하고 있는지. 무안군은 영어 사랑 웬만치 하자. 타 시·군에 비해 영어 사용이 지나치다고 지적 보도한바 있다. 주민들이 알아듣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도 생소한 영어 이제 그만 좀 하자. 지난해 YD축제가 ‘무슨 뜻이냐’고 공직자에 물어본 적이 있다. 공무원들 답변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