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원예·과수분야 10개 사업 17억원 규모

 무안군(군수 김산)은 “2월 13일까지 2023년 원예·과수분야 10개 사업 17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안정생산 ▲생산비절감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원예(5개 사업), 과수(3개 사업), 노지채소(2개 사업) 3분야 1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억이다.

 각 사업별 사업비의 50~60％ 가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자체 부담이다. 관련 작목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원 사업 내용은 ▲내재해형 하우스 설치 ▲온도저감설비(다겹보온커튼, 차광막 등) 구입 ▲재배관련 농기자재 구입 ▲고추 재배용 비가림하우스 설치 ▲흡입식 마늘건조기 구입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필름, 액상멀칭제 등) 구입 ▲과수 재배 관련 시설 및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채소·화훼·과수 등 작물의 고품질 생산, 경영비 부담 경감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친환경농업과장 장오종/양파마늘팀장 김미양/주무관 고강희 450-4067)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