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월까지 만65세 이상 176명 참여…12월 7일 해단식

김복희 관장 "안전사고도 없이 금년 사업 종료되어 감사"

 함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복희)이 〈청춘이 꽃피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정부 위탁을 수행하는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난 2월~11월까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월 30일 종료되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공익형일자리, 시장형일자리 등 세 개 분야로 배당된 시간을 충족했을 경우 공익형은 월 30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70여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들의 경력·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이다. 공익형일자리는 공공시설에 급식지원봉사, 노인이용 시설 안전관리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1일 3시간씩 사회서비스형은 월 20일 근무에 40명, 공익형일자리는 월 10일 근무에 120명, 시장형일자리는 16명이 참여했다. 

 김복희 관장(사진)은 “관내 50여 곳의 일자리 사업장에서 금년에 안전사고도 없이 금년 사업이 종료되어 일자리 참여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주관 사업장 관계자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한솔 노인일자리사업담당 “오는 12월 7일 ‘2022년 하반기 간담회 및 일자리사업장 해단식’을 갖고, 2023년 사업장 참여 신청요령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일자리 참여자들이 65세 이상 고령으로 작업 시 안전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