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우 회장 "4-H 정신 실천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

박우량 군수 "신안 문화·관광 중심 조성 관심·협조 당부"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안군4-H연합회(회장 신철우)가 지역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4-H연합회는 지난 15일(수) 안좌면 반월·박지도 퍼플섬에 4-H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단지 꽃묘 이식작업, 관수작업,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보랏빛 해안에 아름다움과 쾌적함이 더해져 보라꽃으로 물든 퍼플섬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철우 회장은 “신안군4-H연합회는 지성(Head)·덕성(Heart)·근로(Hand)·건강(체Health)의 4-H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신안군 청년농업인 단체”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신안군4-H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안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숙현 농촌진흥과장은 “신안 퍼플섬은 지난해 12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경영교육담당 최유미 240-4121)

/임재상 대표기자(前 전남4-H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