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낙연 의원)은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함평 제1선거구 도의원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영광 함평 장성지역위원회 함평연락소장 정현수 씨를 5일 공천 확정했다.

  지난 6일 함평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기호 2번 민주당 정현수 후보(48세)는 민주당 영광 함평 장성지역위원회 함평연락소장을 6년 3개월 동안 직무를 수행하며 이낙연 국회의원과 고락을 같이해온 민주동지이다. 
 
  기호 2번 민주당 정현수 후보는 “그동안 이낙연 의원을 모시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익혔다”며 “이낙연 의원을 보필하던 것처럼 이제는 함평군민을 모실 것”이라면서 “행복한 함평군민을 위해 함평군과 전라남도의 교량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함평발전을 위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면서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함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인 정당 활동을 통해서 오로지 함평군과 민주당을 위해 뛰어왔다”면서 “전라남도에서 농업예산과 노인복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이 하나로 통해야 함평 지역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면서 “함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후보는 ▲함평 기산초등학교 ▲함평중학교 ▲광주 대동고 ▲전남대학교(경영대학)를 졸업하고, △함평 JC회장 △함평군 체육회 부회장 △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연락소장을 역임했다. <연락처 및 이메일 :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 179-10 전화 (061)324-2272 minjoohp@hanmail.net>

  함평군 제1선거구 도의원 재·보선은 지난 29일 박동주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고 기각 판결로 당선무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26일 치러지게 됐다.

/이민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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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도의원 재보선 예비후보

  한편 오는 10월 26일 전남도의회 함평 제1선거구 재·보궐선거에는 김창훈 씨(58세), 김천식 씨(69세), 김천희 씨(55세), 옥부호 씨(49세), 정현수 씨(48세)  등 5명이 10월1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창훈 예비후보(민주당. 金昌勳)는 함평군 함평읍 출신으로 함평군민신문 대표이사(전), 현재 함평중앙교회 장로와 함평시인협회에 활동하고 있으며, 탁월한 웅변가이다.

  김천식 예비후보(민주당. 金千植)는 영광군 출신으로 함평읍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1995년 민선1기 영광군수 후보, 2002 함평군의원 후보로 출마한바 있다.

  김천희 예비후보(무소속. 金天喜)는 함평군 함평읍 출신으로 샛별어린이집 운영과 기산초등학교 컴퓨터 강사를 맡고 있다.

  옥부호 예비후보(무소속. 玉富鎬)는 함평군 함평읍 출신으로 광주대학교를 졸업, 함평농협 조합장 2선을 지냈으며, 조합장 재직시절 농협중앙회 대의원 겸 함평군대표조합장을 맡은바 있다.

  정현수 예비후보(민주당. 丁炫守)는 함평군 함평읍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민주당 함평군지역위원회연락소장으로 살림살이를 맡아 이끌고 왔으며, 함평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었다.